우선 25년 이상오래된 단열이 안되있는 콘크리트 2층 건축물입니다.
옥상은 기존 콘크리트슬라브에 방수문제로 샌드위치판넬 지붕을 올렸습니다. 외벽은 시멘트 벽돌에 외벽은 타일로 마감이 되어있고 내벽쪽은 미장에 도배되어있습니다.
2층이 너무추워 내단열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천장입니다. 제경우는 위그림처럼 다루끼에 시멘트보드 같은것으로 마감이되어있고 도배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제생각엔 밤라이트 같습니다.
그리고 단열이 안되있는상태에서 공기구멍이 4군데나 후드캡없이 뚤려있습니다. 그래서 새가 천장에 둥지를 트고 벌이 천장을 뚫고 내려온적도 있습니다. 한번은 구멍을 막으면 안되냐고 물어보았다가 안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드캡만 설치할 생각입니다.
전에보았던 글에 천장단열은 피하는것이 좋다고 보았습니다. 결로와 곰팡이 때문인것 같은데 위 상태에서 밤라이트에 바로 도배지만 뜯어내고 아이소핑크로 단열을 해도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아니면 천장은 놔두고 벽쪽 내단열만 해야할까요?
오래된 건물이라 이상하고 허술한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밤라이트가 가루가 되면 발암물질이 나오므로, 단열재를 고정할 때 유의하시어요..
그 위에 마감도 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바탕면을 목재로 만들고 석고보드 시공을 해야 하는데.. 예산을 모르니... 별도로 질문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소핑크를 폼본드로 바로 부착후 그밑에 다루끼로 따로 상만들고 루바로 마감하는 방식 두개를 생각중입니다.
다루끼를 그냥 "각재"라고 표현하시면 제가 답변을 더 열심히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