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글에 표면을 자세히 한 번 다시 확인해 보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다시 보니 뭔가 하얀게 발라져 있는 것 같고 그 옆에는 종이 느낌의 표면인데 오래된 초배지가 붙어버린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판 자체는 5mm가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얇고,
궁금해서 종이 표면을 살살 구멍을 뚫어보니 새하얀 가루가..? 나오네요 (두 번째 사진 가운데)
이게 대체 무슨 판일까요.?
밤라이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단면도 나무색이라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나무색이 표면에만 있고, 내부가 회색이라면 밤라이트여요. ㅠㅠ
골판지 느낌이어서 뜯어봣더니 하얀색 가루가 ... 혹시 90년대 초에도 석고보드를 썼을 수도 있을까요?
도배만 잘 새로 해야겠네요 ㅠ
밤라이트는 꽤 단단한 소재입니다. 석고보드처럼 쉽게 부스러지지 않거든요. 한번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누수 뒤에 거의 한달을 말렸는데 뭔가 곰팡이 냄새? 골판지 종이 젖은 냄새가 계속 나서 바꾸고 싶네요 ㅠ 처음에는 진짜 지독했는데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