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 자체가 과학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나온 것이 하나도 없는 오컬트에다가 숯이나 선인장 등 전자파 차단에 도움을 준다는 물건들도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전자파 차단에는 그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맥이나 전자파 차단 등에 들일 금액을 단열과 기밀에 투자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더 도움 될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과거,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토지의 하부에 지하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있을 경우, 지반의 장기적 안정성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처럼 콘크리트로 이어진 기초형식이 없을 때니까요. (주춧돌은 모두 개별적인 독립기초이므로 일부 침하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기술이 나오지 않았기에, 이를 "수맥"이라 정의하고, 이 위에 집을 짓는 것을 피하고자 나온 것이라는 추정입니다.
그냥 "좋지 않다"라고 했거나, "주춧돌이 내려 앉는다"라고 했다면, 우리나라 특유의...
"20년을 지었는데, 멀쩡했다"라고 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지을 확율이 높기에, "건강에 해롭다"라고 에둘러 표현을 했을 겁니다.
수맥을 찾는 두 개의 막대기는 "지질조사" 혹은 "지내력시험"이라는 것으로 바뀐 시대이므로, 이제 수맥은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ALC는 강도가 약하여 코너비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모서리가 깨져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전문 지식하고도 거리가 멀지만 수맥 자체만 본다면.. 초저주파가 여러가지 영향을 끼치는것은 밝혀졌다고 봐야하지않을까요. 수맥이든 상하수관이든 팬이든 그 진동이 전해져왔던게 아닐까요?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0290 저도 예전 집이 거실의 특정위치에서 잠을자면 백퍼센트 가위눌리는것을 경험하고 그게 어떤 영적존재같은게 원인이 아니라 어떤 물리적으로 영향을 실제로 미치는 요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을뿐 현상은 존재하는거죠.
조선시대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건물은 워낙 무거워서요.
계산해 보면 기초의 무게 만으로도 집 바로 옆 도로의 지면 상부를 지나가는 덤프트럭의 진동도 상쇄될 정도여요. 그러므로 지하 속에 있는 지하수가 흐르는 진동은.. 현대 건축에서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것이 초저주파의 영향이라고 정의된다 하더라도, 이를 동판이나 숯으로 막는 것은 너무나 거리가 먼 해결책이기도 하구요. 계산해 봐야 겠지만, 지중에서 발생하는 초저주파진동(이 있다면)은 잡석층에서 다 걸러질 것 같습니다.
특정 부위에서의 나쁜 경험은 "곰팡이"의 결과일 확율이 높아요.
링크해 주신 글의 중간쯤에 나옵니다.
일반 아파트에 실크벽지였고 벽에 더 가까웠으니 말씀하신것처럼 곰팡이었을지도.. 발코니를 텄기때문에 창호가 바람에 의해 진동하는것이었을지도.. 생각해보니 의심가는게 너무 많네요. 제 경우만 놓고보면 이때 집이 20층이었기때문에 수맥의 영향은 일단 어쨌거나 아니었을거같긴 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지을 집은 단층에 1층이라 좀 걱정이 있었는데 말씀하신걸 듣고보니 좀 안심이 되네요.
지구는 큰 자석덩어리인데 위도 별 자력의 세기가 다릅니다(대한민국은 400mg)
지자기가 낮거나 높으면 인체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잠자기가 그렇다면 수면호르몬이 분비되는 송과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숙면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장기 노출 시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남대학교의 실험결과를 보면 지자기가 높은(700mG, 1500mG ) 환경에서는 쥐와 토끼가 모두 물과 음식물을 먹지 않고 설사 및 활동이 저하되었는데, 실험 후 토끼를 해부하여 조사해보니, 간에서 자기장이 강해질수록 퇴행성 질환에서 노화의 지표로 활용되는 TBARS 수치가 높아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은 자기장이 높아짐에 따라 토끼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람(135가구)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자기와 질환(두통, 골격근의 통증, 소화기나 순환기의 이상, 악몽, 몸살, 무기력함 등)과의 연관성이 95% 이상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래 논문에서는 정자기장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떠한 결론도 도출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내립니다.
Prog Biophys Mol Biol. 2005 Feb-Apr;87(2-3):241-6.
Health effects of static magnetic fields--a review of the epidemiological evidence.
https://www.ncbi.nlm.nih.gov/pubmed/15556662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의견이 아니면)을 이야기 하고 싶다면 근거(references)를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한의사협회에서.. 이번 코로나 대응에 한의학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성토하는 영상을 올렸더라구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영상의 댓글에서 오고 가는 논쟁을 보자면, 이런 자기장 글이 소비자에게 먹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맥, 원적외선, 숨쉬는 집, 이제는 지구장까지...
한 쪽에서는 그 얼마 안되는 지구장이 해롭다 하고, 한 쪽에서는 강력한 자석으로 기치료를 한다고 하고...
수맥이나 전자파 차단 등에 들일 금액을 단열과 기밀에 투자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더 도움 될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첨언하자면... 풍수에서 수맥이 나온 배경을 이해하시면 더 편하실 것 같은데요.
과거,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토지의 하부에 지하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있을 경우, 지반의 장기적 안정성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처럼 콘크리트로 이어진 기초형식이 없을 때니까요. (주춧돌은 모두 개별적인 독립기초이므로 일부 침하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기술이 나오지 않았기에, 이를 "수맥"이라 정의하고, 이 위에 집을 짓는 것을 피하고자 나온 것이라는 추정입니다.
그냥 "좋지 않다"라고 했거나, "주춧돌이 내려 앉는다"라고 했다면, 우리나라 특유의...
"20년을 지었는데, 멀쩡했다"라고 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지을 확율이 높기에, "건강에 해롭다"라고 에둘러 표현을 했을 겁니다.
수맥을 찾는 두 개의 막대기는 "지질조사" 혹은 "지내력시험"이라는 것으로 바뀐 시대이므로, 이제 수맥은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ALC는 강도가 약하여 코너비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모서리가 깨져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산해 보면 기초의 무게 만으로도 집 바로 옆 도로의 지면 상부를 지나가는 덤프트럭의 진동도 상쇄될 정도여요. 그러므로 지하 속에 있는 지하수가 흐르는 진동은.. 현대 건축에서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것이 초저주파의 영향이라고 정의된다 하더라도, 이를 동판이나 숯으로 막는 것은 너무나 거리가 먼 해결책이기도 하구요. 계산해 봐야 겠지만, 지중에서 발생하는 초저주파진동(이 있다면)은 잡석층에서 다 걸러질 것 같습니다.
특정 부위에서의 나쁜 경험은 "곰팡이"의 결과일 확율이 높아요.
링크해 주신 글의 중간쯤에 나옵니다.
통계학적으로도 그렇고 자칭 수맥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가설들도 하나같이 다 허점이 존재하는 유사 과학이었습니다.
2. 온수 난방의 경우인 요즘에 수맥을 따질 필요가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TV프로그램에서도 수맥찾는 사람마다 위치가 다르며 수맥이 없는 곳이 없다할 정도로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사람 키 하나 제대로 벗어날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에 경의를 표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자기가 낮거나 높으면 인체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잠자기가 그렇다면 수면호르몬이 분비되는 송과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숙면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장기 노출 시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남대학교의 실험결과를 보면 지자기가 높은(700mG, 1500mG ) 환경에서는 쥐와 토끼가 모두 물과 음식물을 먹지 않고 설사 및 활동이 저하되었는데, 실험 후 토끼를 해부하여 조사해보니, 간에서 자기장이 강해질수록 퇴행성 질환에서 노화의 지표로 활용되는 TBARS 수치가 높아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은 자기장이 높아짐에 따라 토끼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람(135가구)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자기와 질환(두통, 골격근의 통증, 소화기나 순환기의 이상, 악몽, 몸살, 무기력함 등)과의 연관성이 95% 이상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자기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WHO의 견해는 "20,000 gauss (2 Tesla) 이상에서 이상증세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입니다. 그리고 "10 gauss (millitesla) 정도의 자기장에 노출되었을때의 장기효과에 대해서는 결론이 없다" 입니다.
https://www.who.int/peh-emf/publications/facts/fs299/en/
아래 논문에서는 정자기장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떠한 결론도 도출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내립니다.
Prog Biophys Mol Biol. 2005 Feb-Apr;87(2-3):241-6.
Health effects of static magnetic fields--a review of the epidemiological evidence.
https://www.ncbi.nlm.nih.gov/pubmed/15556662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의견이 아니면)을 이야기 하고 싶다면 근거(references)를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한의사협회에서.. 이번 코로나 대응에 한의학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성토하는 영상을 올렸더라구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영상의 댓글에서 오고 가는 논쟁을 보자면, 이런 자기장 글이 소비자에게 먹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맥, 원적외선, 숨쉬는 집, 이제는 지구장까지...
한 쪽에서는 그 얼마 안되는 지구장이 해롭다 하고, 한 쪽에서는 강력한 자석으로 기치료를 한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