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룸이고 저는 4층(탑층)에 살고 발망치 소리로 의심가는 층은 2층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말망치 소리"라는 게 사람이 걸어다니면서 발생하는 쿵쿵거리면서 울리는 소리인가요?
질문의 요지가 '다른 층이면서 그것도 하부 층에서 상부층으로 층간 소음이 전달될 수 있느냐'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답은 위에서 관리자님께서 간단하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럴 수 있습니다.
원인은 우리나라의 건축물의 대부분이 바닥판인 슬래브를 하부 층의 벽이 지지하는 벽식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벽식구조 이전에는 슬래브를 보가 지지하고 보 하부의 기둥이 보를 지지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시멘트 벽돌이나 블록으로 칸막이벽을 쌓아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전체를 일체식으로 한 벽식구조가 주를 이루게 된 것이고, 이의 시발점은 공동주택 현장에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공을 간편화 하고 공기 및 공사비를 절감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어진 벽식 콘크리트 구조체는 슬래브와 벽이 완전한 일체식 구조를 이룸으로써 벽이나 슬래브 어느 한 곳을 두들겨도 음은 전체적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고체인 콘크리트를 통해 전달됨으로 이를 "고체전파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을 했을 때 소리가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공기전파음"이라고 하는 것과는 대별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2층 바닥을 걸어다니면서 발생되는 음은 일체화된 구조체를 통해 우아래 그리고 옆으로도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방지하자고 해서 공동주택 시공 시 바닥에는 층간 차음재를 깔고 콘크리트 벽에는 측면 완충재를 붙이는데 이러한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소음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생되는 층간소음은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구조적으로 보수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닥에 소프트한 재질의 마감재를 깔고 서로 조심하는게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의 요지가 '다른 층이면서 그것도 하부 층에서 상부층으로 층간 소음이 전달될 수 있느냐'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답은 위에서 관리자님께서 간단하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럴 수 있습니다.
원인은 우리나라의 건축물의 대부분이 바닥판인 슬래브를 하부 층의 벽이 지지하는 벽식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벽식구조 이전에는 슬래브를 보가 지지하고 보 하부의 기둥이 보를 지지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시멘트 벽돌이나 블록으로 칸막이벽을 쌓아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전체를 일체식으로 한 벽식구조가 주를 이루게 된 것이고, 이의 시발점은 공동주택 현장에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공을 간편화 하고 공기 및 공사비를 절감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어진 벽식 콘크리트 구조체는 슬래브와 벽이 완전한 일체식 구조를 이룸으로써 벽이나 슬래브 어느 한 곳을 두들겨도 음은 전체적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고체인 콘크리트를 통해 전달됨으로 이를 "고체전파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을 했을 때 소리가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공기전파음"이라고 하는 것과는 대별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2층 바닥을 걸어다니면서 발생되는 음은 일체화된 구조체를 통해 우아래 그리고 옆으로도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방지하자고 해서 공동주택 시공 시 바닥에는 층간 차음재를 깔고 콘크리트 벽에는 측면 완충재를 붙이는데 이러한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소음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생되는 층간소음은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구조적으로 보수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닥에 소프트한 재질의 마감재를 깔고 서로 조심하는게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