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시공 및 각상 고정방법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
셀프 단열시공에 도전하려합니다.
먼저 감사하게 다른분들의 문의글 답변과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용기내서 아파트 최상층 내단열 시공을 하려 합니다.
좀 작은 아이방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천장까지 다 뜯어내고 벽체가 드러난 상태에서
천장이나 외벽과 근접된 벽은 50미리 압출법단열재를
폼본드로 부착하려합니다.

문의1. 벽체에 단열재 부착후 각상을 작업할때
가로상의 한치각 다루끼를 어찌 고정시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단의 가로상도 그렇고...
하단의 가로상은 일반적으로 바닥쪽으로 타카를
치면되나 난방배관이 손상될 수 있어서 타카를
치지도  못하겠구요.
(방 옆쪽이 보일러실&분배기가 있습니다.)

벽체에는 50미리 단열재가 있어 다루끼 30미리로
접착폼 포함하면 두께가 80이상이 됩니다.
벽체 방향으로 타카를 쳐서 고정하려해도 64미리 타카핀이
내벽까지 들어가지 못해 고정이 안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다루끼를 폼본드로 부착하는
방법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기본(?)대로...
단열재+각상+석고보드2ply+도배마감 하려다가
도배까지 하다보면 포기할듯도 해서... ㅜㅠ

최종 변경안이 벽체 상황에 따라
- 단열재(50)+한치각상+석고보드1ply+히노끼루바
- 단열재(20)+반다루끼(나나부)+히노끼루바
(이쪽벽은 벽에서 도어 경첩까지 간격이 30미리도
안되서 경첩위치의 루바도 따낼야 하는 상황입니다)
로 시공하려 합니다.

오히려 마감재로 인한 시공비 증가가 있어도 습도조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해서요.

초보적 질문일 수 있으나
가로상 고정법과 시공안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