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지붕 문의드립니다.
G 방시훈 (11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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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5
2019.02.21 23:05
이번에 처음으로 역전지붕을 시도하는 시공업체입니다.
처음이다보니 궁금한점이 많네요...
우선 구체가 구배가 잡혀 있어도, 그 위에 단열재를
깔아도 물구배가 유지가 잘 될까요?
더구나 단열재를 바닥에 접착 없이 깔기만 해도
배수구배가 잘 유지될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골조 바로 위에 방수를 하지 않고, XPS위에
확실한 방수를 한 번만 하면 문제가 생길까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XPS자체가 투습성이 낮아서
골조로부터 배출되는 습기에는 별 영향이
없을것 같습니다.
외단열을 역전지붕과 착각하신 듯 합니다.
외단열이라고 전부 역전지붕이 되는게 아니라 단열재 밑에 방수층이 있어면 찬지붕(역전지붕), 단열재 위에 방수층이 있어면 온지붕이 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3&wr_id=266#c_581
온지붕은 슬라브면에 방습층이 역전지붕은 단열재 위에 역전지붕 보호층(투습)이 있죠
이 것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 단열재 위에 방수를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 되고요. 콘크리트 골조 습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단열재 하부에도 방습층을 만들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자료를 검색하다보니, 우수관도 단열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평소하던대로 단열없이 바로 슬라브에 매립타설을
해버렸습니다. 혹시 보강책이 있을까요?
그리고 슬라브위 방습층은 일반 PE비닐로는
커버가 어려울까요? 비용압박 때문에
여쭤봅니다. ..
단지 말씀하신 것처럼 단열재하부에 방습이
필요하다면 굳이 비싼시트방수지가 아니라
두꺼운 비닐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드렸습니다. 혹시 비닐이 안된다면 적용가능한가성비 좋은 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역전지붕에 두가지 걱정이 있긴 합니다.
우선 처음 질문드렸던 것처럼 단열재를 방습층에
붙여도 구배가 유지될지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삼중구조 배수를 위한 드레인도 의문입니다.
제 이해가 맞다면 굳이 특별한 구조의 드레인보다,
상부드레인에 연결된 배관을 하부드레인 연결
배관보다 조금 앏은 것을 사용해서 하부드레인의
배관에 틈을주고 삽입하면 자연스레 이중으로
배수가 될 것 같은데요...
제 이해가 맞을까요?
1. 말씀하신 방식 (단열재 위에 방수)은 역전지붕이 아닙니다.
2. 역전지붕은 "방수를 먼저 하고, 그 위에 단열재를 까는 방식"입니다.
3. 그러므로, 역전지붕에서 단열재 위에 방수층을 만들지 않습니다.
이 것이 맞는지 (생각하고 계신 것이 역전지붕인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정리를 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드레인을 슬레브에 매립하는 것 없이 측면으로 배수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사실 어렵기는 합니다.
https://www.sita-bauelemente.de/produkte/information/sitaturbo_umkehrdach_daemmkoerper.html
https://alwitra.de/flachdachatlas/entwaesserung-umkehrdach/
http://www.loro.de/fileadmin/loro-x-international/de/DEUTSCHPDF/EXPORT%20STARTER%20DEU%20EINZEL%2055.pdf
대부분 배수가 된다면 단열재하부는 단순한 방습지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습니다.
혹시 아래와 같은 온지붕은 어떨까요?
아무래조 배수에서 자꾸 걸리고, 좀 더 자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방수지와 자갈사이에 부직포배수판을 대면
방수층도 어느 정도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써놓고보니 역전지붕과 방수층 위치만 바뀌었네요.
그리고 배수만 삼중배수가 아니라 방수층
위에서 모두 배수되는 구조입니다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그려 주신 구성에서 잘못된 용어가 "투수 방수시트"입니다. 아마도 "투습방수시트"를 의미하신 것 같은데요. 단열재 위에 까는 방수시트는 투습방수시트가 없습니다. 이 것 부터가 서로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지붕에서 누름콘크리트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구성은 하부부터
[콘크리트 - 방습층(0.08mm PE 필름 두겹) - 단열재 (압출법단열재 두겹) - 방수시트(배수층) - 페데스탈데크]
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강조해서 죄송합니다만, 단열재 위의 방수시트 시공은 골조의 품질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소규모현장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는 것이 저희의 경험입니다.
-방수시트는 투습이 아니라 특수방수시트라고 쓴 것이었습니다.
-경질우레탄폼이 불가능한 이유가 있을까요?
-누름콘크리트는 우레탄폼 상부의 면정리와 배수층의 정확한 구배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골조품질 문제 때문에요..
-배수판과 자갈대신 페데스탈데크를 추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레탄보드는 밀도에 따라 열에 의한 변형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 물질의 발포가스는 덤이구요.
단열재 하부에 빈공간이 심한 상태에서 무근콘크리트는 균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그로인해 방수츰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 입니다.
배수판+부직포+자갈+데크보다 페데스탈데크 하나만 하는게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유지보수도 쉽구요.
역으로 질문을 드리자면 누름을 하고 특수 방수쉬트라는 것을 깔면 사용된 수분은 어떻게 증발이 될 수가 있을 까요? 또 현장에서 골조가 완성이 되면 골조보호를 위해 골조상부에 방수쉬트를 까는 것이 사실은 합당한 시공순서입니다. 지금 그런 방수쉬트공사가 전혀 없다는 것도......
그런 방수쉬트가 이미 시공된 것을 전제로 한다면 역전지붕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스케치처럼 하신다면 우렌탄 보드가 필요 없습니다. EPS로 150 kpa이 나오는 정도면 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자면 이렇게 복잡하게 시공하려는 의도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3번에 가는 공정을 5번을 하시려고 해서요.
그리고 이런 방식은 어느 누구도 경험이 없고 모니터링 된 적이 없기에 확답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역전지붕으로 간다면 누름도 필요없는 공정입니다. 비닐을 두장 깐다고 하셨는데 파랏펫 연결은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어떻게 접합을 하실 계획인가요?
두분 말씀에 모두 동의합니다...
물구배때문에 몰탈은 어차피 한 번 쳐야하고,
역전지붕의 삼중배수는 자신이 없고(심지어
배수구는 측벽으로 나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보니 자꾸 헤매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온지붕과의 차이는 골조위 방수층이
먼저냐, 방습층이 먼저냐의 차이 같은데요,
(역전지붕이 방수층 보호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것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게는 배수가
난제인것 같습니다.
-역전지붕에서 단열재 아래 물이 고이는 경로는
무엇일까요? 투습방수지가 드레인에 잘
밀착되어 있으면 단열재 하부로는 물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는것 같아서요.
-만약에 배수구가 측벽에 있는 상황에서
단열재하부에서도 배수를 해야한다면,
단열재상부 배수관을 직경이 더 작은 것을
사용해서 측벽배수관 안쪽으로 충분히 삽입을
하면, 단열재하부에서도 측벽배수관의 하부
틈사이로 자연스럽게 배수가 될 것 같기는
한데요, 괜찮을까요? ?
그 측벽배수관의 슬라브 상부면으로 부터의 높이와 직경을 알려주시겠습니까.
거의 붙어 있습니다.
직경은 88mm입니다.
그리고, 단열재하부로 물이 들어오는 경로를
다시 여쭤봐도 될까요?
지름은 30mm 이상이면 되므로 나머지는 단열조치를 하고 이 상부에 주된 배수를 위한 코어링을 추가하시구요.
다른 건물에 적용된 사례를 내일 오전까지 올려 드릴께요.
배수만 해결되면 역전지붕 경험이
일천하지만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런데 저 구멍에 30mm이상 배관을 넣으라는
말씀이신지요? 너무 작아보여서요..
참고로 나머지 한군데 우수로는 정상적으로(?)
바닥에 있습니다. 그곳도 단열재상부에서
단열재를 관통하는 주배수관을 하부배수관보다
작은 직경으로 사용하여 하부배수관에 완전히
삽입시켜서, 나머지 하부배수관 틈새로
배수시키면 될까요?
30mm 면 한참이 남고, 그 남는 구간은 몰탈로 채우시면 되실꺼여요.
그림을 참조하시면 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이가 없기에 잇몸으로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방수층은 우레탄도막방수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바닥은..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