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시공 실리콘사용
2 사랑1 (39.♡.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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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6:42
신축아파트 입주하는곳에
앞베란다 ᆞ세탁실에 전체. 밑 H250ㅡ한번씩 물 사용공간
타일을 시공할려고합니다
밑에 한단정도만 ㅡㅡ물팀방지용도
H250높이. 타일. ㅡ250*400규격
외벽은 방수석고보드로
시공되어있습니다?이해가안감
ㅡㅡㅡ
타일작업시 지인이 백시멘트.세라픽스
대신 실리콘사용을 추천하더라고요
작업편의성ᆞ수축균열예방
문제없을런지요
창밑 방수석고보드
벽면의 하단만 방수작업을 하면 될지는 설계도면을 봐야 합니다. (방수석고보드 뒷면의 어느 높이 까지 방수작업이 되었는지...)
타일을 실리콘으로 붙이는 것은.... 한 줄이라서 그런 생각을 하신 듯 한데..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2~3년 마다 한번씩 다시 붙일 생각이시라면...
그 보다는 그 높이까지 물이 튀지 않게 사용하시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어제저녁 세라픽스로 작업했습니다
줄눈은 실리콘으로 하고ㅡ귀차니즘
나머지 윗부분은 탄성코트계획입니다
침투성발수제, 수용성페인트 등의 모든 실리콘베이스의 수성 도료는 결로/곰팡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그저 표면에 수분이 흡착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며, 단열이 부족한 벽면으로의 수분 침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즉, 표면을 소수성으로 만들어서 들어 붙지 못하게는 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그저 수명이 2~3년이며, 결정적으로 투습성능이 있기에 그 내부로의 수분 침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의 무의미한 작업입니다.
사랑1님...
세라픽스는 수용성 접착제입니다. 즉, 경화한 후에도 물에 녹습니다.
물이 닿거나, 수분이 많은 부위는 드라이픽스라는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탈락이 된 후에나 이 글을 보시겠지만..
다음 작업시 표면의 세락픽스를 모두 걷어 낸 후 다시 접착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