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체 통기 구조 중 상부가 막히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G 백응주 (119.♡.7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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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22:08
벽체에 osb-타이벡-레인스크린대고 외장재로 세라믹사이딩 마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부는 후레싱에 있는 구멍과 방충망으로 공기가 잘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상부는 세라믹사이딩으로 지붕 처마 끝에 맞닿게 해서 막혀 있습니다. 그렇게 시공되면 벽체로 공기 순환이 잘 안될것 같은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레인스크린과 세라믹사이딩 클립으로 현재 벽체엔 20mm정도 통기구가 확보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궁금한것은 처마가 별로 나오지 않은 옆 벽면의 경우는 비가 들이칠것도 같은데 레인스크린 상부 마감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그러므로 외피의 투습방수지 시공이 건전하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통기층은 레인스크린 기능에 더해서 여름에 외피가 일사열로 뜨거워지면서 실내의 온도를 올리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설치하는 것이며, 이 경우 상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만... 어차피 20mm 면 통기층으로써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므로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위가 열려 있는 것이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외벽의 통기층은 약 40mm 내외부터 시작을 합니다.
미국 쪽과 유럽 쪽의 의견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단 미국 쪽은 아래 것을 보시면 되실 듯 싶구요. (저작권이 있는 IRC,IBC 를 옮길 수는 없어서 그 것이 요약된 것을 찾았습니다.)
목구조와 그 외 구조가 다른데.. 일단 목구조는 최소 25mm 를 원하고 있으나,
https://www.gobrick.com/docs/default-source/read-research-documents/technicalnotes/28-brick-veneer-wood-stud-walls.pdf?sfvrsn=0
권장은 유럽과 유사하게 50mm (2인치)입니다.
https://www.nrcan.gc.ca/energy/efficiency/housing/home-improvements/keeping-the-heat-in/insulating-walls/15641
참조: Designing the Exterior Wall: An Architectural Guide to the Vertical Envelope, Linda Brock
유럽은 나라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40mm 를 원하고 있습니다. (30도 이하의 지붕은 최소 50mm)
http://www.forum-holzbau.com/pdf/hbt10_Hauswirth.pdf
다만, (흔히 목조에 사용되는 수평사이딩과 유사한) 오픈조인트 외벽은 20mm 이상입니다.
https://www.fvhf.de/Fassade/VHF-System/Aufbau-und-Technik.php
그러나, 이는 위에 적었듯이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통기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을 많이 찾았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www.csr.com.au/building-knowledge/building-science/know-your-cavity-part-2
이런 것도 추가
https://www2.gov.scot/resource/doc/217736/009083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