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이 홈페이지를 접하게되어 매일매일 기술자료를 읽으면서
몇달뒤에 이사가는 집리모델링에 적용하고 싶은 1인입니다 ㅎㅎ
질문하기에 앞서 정말 좋은 정보와 지식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사정상 외단열은 불가능하므로 ㅠㅠ 내단열을 하려합니다.)
단열재의 선택입니다. 이사가는 집은 오래된 붉은벽돌로 지어지고 미장을한후 벽지가 발려진
집입니다.
찾아보니 아이소핑크라는 제품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기술자료에서는 아이소핑크보다는 무기재인 그라스울을 가장 추천한다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소핑크와 그라스울 둘중에 고민을하다 풀리지않는 의문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1. 그라스울을 시공하려면 나무로 상을 짜야하는데 그라스울의 열전도율과 나무의 열전도율이 다른데 이것이 왜 가장 추천하는 단열재인지가 궁금합니다! (기술자료에 그라스울 시공방법 링크가 안들어가지는데 수정을 해주실수 있으신지..)
2. 아이소핑크에 종류가 특호~3호 까지있는데 모두 열관류율이 아주 미세하게 다르더라구요(저의입장에서는..) 이게 단열에 많이 큰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3. 패시브하우스에 벽체열관류율은 0.15 라고 알고있는데 그것을 지키기는 힘들것같고.. 국가에서 정한것은 0.21(외기에 직접 면하는 공동주택) 이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지키기엔 집이 너무 좁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그래도 춥지않게 살려면 이정도의 수치는 지켜야한다는 그런 값이 있을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성이 "관"이고, 이름이 "리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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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안보셨을 지도 모르니.. 먼저 이 글을 보시겠습니까?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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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연단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링크는 어떤 글의 링크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못찾겠어요. ㅠㅠ
2. 벽체의 단열은 어떤 것을 사용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3. 최대 0.25 W/m2K 이하로 하시어요. 이 역시 무슨 정해진 숫자는 아닙니다만..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혹시 그라스울 내단열로 시공하는 시방서가있을까요 셀프로 하려고해서요..
그리고 그라스울을 시공하면 방습층을 설치해야된다고 기술자료에서 보았는데 타이벡같은 그런 방습지를 붙이는건가요 아니면 아이소핑크시공할때 하는 방습테이프를 붙이는건가요??
그리고, 그 가로 각목에 석고보드를 피스로 고정하시면 되는데...
석고보드를 치기 전에 방습층을 만들면 됩니다.
타이벡은 방습층이 아니라, 정 반대의 투습층입니다.
방습층은 위의 [자재정보-기밀-프로클리마코리아]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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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제안사항이 있는데요...
공사 중의 사진을 남겨서 저희에게 제공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프로클리마의 방습지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받으실 수 있도록 설득해 드릴 수 있습니다.^^
아이소핑크의 시공법은 벽과 단열재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그곳으로 습기가 들어가서 그공간에 곰팡이가 필수있다고 기술자료에서 본거같은데.. 그라스울은 괜찮은건가요 ? 공간이 있어도?
그리고 왜 그라스울은 2겹으로 시공하는건가요? ㅠㅠ 그러면 공간이 너무 좁아지는게아닌가요
..
제가 시공하게되면 궁금한게 많이 생기므로 알아서 시공과정을 올리면서 물어보지않을까싶습니다! ㅎㅎ
압축되어져 있는 글라스울 단열재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의 시공사진은 아래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다. (저작권을 유지하기 위해 링크로 대체하였다.)
<우리나라 경량구조주택에서 사용되는 글라스울 운반, 적재 및 시공사진>
요기 위에 링크를 누르면 게시글이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글라스울 두겹엔 큰 의미가 없으며, 각재가 두겹인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가로 세로 각재를 엇갈리면서 목재에 의한 열교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작업이 여의치 않으면 한 벽의 세로 목재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습지와 사방의 벽체(콘크리트면)을 붙여야 확실한 방습층이 형성되므로, 방습지와 방습테잎을 함께 구입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