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배수구가 제대로 시공된건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2018년도 후반에 올 수리를 하여 이사를 왔는데요 

 수리하고 1년정도 지났을때 화장실 앞 장판에 조그만하게 곰팡이 자국이 나서 그냥 물 사용하다 튀었나보다 싶었는데 현제는 화장실 앞 장판 끝 라인을 따라 곰팡이 자국이 퍼졌구요 

 단기간에 확 퍼지지 않아서 신경 안쓰고 지내다가 

 이번에 그 근처에 또 얼룩이 생겨서 이상하다 싶어 장판을 뜯어보니 아래 물기가 있더라구요

 바닥은 축축하지 않은데 위에 장판만 축축했어요 

 인터넷에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위에 비닐을 덧대어 비닐이 젖으면 습기고 신문지가 젖으면 누수라고 하셔서 해봤더니 신문지는 멀쩡했고 비닐에 습기가 찼어요

 인테리어 해주셨던 사장님께서 우선 화장실 바닥 4면을 실리콘으로 쏴 주고 가셨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일이 터지면서 찾아보니 유가누수? 라는걸 알게되어 바닥 하수구 배관을 열어보니

 이런식으로 머리카락 거르는 망보다 플라스틱 배수구가 더 아래인데 이것은 누수와 상관 없을까요?

 인테리어 사장님께 문의 드렸더니 문제 없다고 하셔서요 

 지금까지 아랫집에서 누수 얘기는 못들었어요 그래서 누수가 맞다면 아래집에 피해가 더 가기전에 빨리 잡고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씁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