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제 셀프시공 도전(5)

하나 생각하고, 하나 끝나면 또 하나 튀어나오네요..
이거 끝이 없는 단열재의 세계입니다.

이사갈집 바닥이 강화마루 입니다.

예산 때문에 이 바닥을 살려야 합니다 ㅜㅜ

나무로 되어있고 끝단부분이 수축과 팽창 때문에 약간 띄어서 시공해서 인지 떨어져 있습니다.

PIR 160T(외벽에 접한벽), 90T(발코니 있는벽)을 시공하려고 합니다.

PIR을 피하라고 알려주셨으나, 중고나라에 싸게 올라와서 냉큼 업어왔습니다;;;

방습테이프에 관련한 글을 보았습니다.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벽채와 단열재사이 에 방습테이프로 기밀과, 방습층을 주라고 하셨는데요.

강화마루 바닥위에 방습테이프를 붙여도 괜찮을까요? 나무라고는 해도 윗면은 코팅지 일테니

될꺼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무니 안될꺼 같기도 하고..  

만약된다면 하단 방습테이프 시공후 석고보드 떡가베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창호 틈새와 조적벽면 입니다.

왼쪽조적벽면에 미장을 안해도 된다는 관리자님의  조언을 듣고 심리적으로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받았다가, 그래도 막상하려니 귀찮아서;;; 넘길려고 보니까요..

  조적벽이 생각보다 평활도가 균일하지 않아서, 단열재 뒷면 테두리 부분을 끊어짐없이 폼을

도포하여 붙인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군데 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아니면 폼본드를 테두리 부분에 정말 왕창!!! 도포하는 방법도 있긴하네요 ^^;;)

창호와 벽면사이에는 '수성연질폼'을 도포후 외부면엔 투습테이프?를, 내부면엔 방습테이프를

벽체와 창호사이에 붙인다고 되어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샷시 테두리 부분을 일정부분

덮는 단열재시공도 좋다고 본거 같은데요. 그럼 샷시테두리 부분까지 단열재를 덮으면 샷시와

단열재 사이에 방습테이프는 한번 더 붙여 주나요?  

방습테이프 비싸던데요.. 벽체와 샷시는 생략하고 단열재와 샷시 위에만 붙여줘도 되지 않을까요?

외기와 직접접하는 벽면내부 단열을 160T 로 하다보니 샷시 하단부분의 문턱을 어떻게 마감할지가

걱정입니다. 그냥 의외로 보드가 단단해 보여서 그위에 석고보드만 붙여도 될꺼 같기도 하고, 

쉽게 으스러 질수 있으니 벽면에 단열재 넣기전에 ㄱ자 모양 꺽쇠라도 넣어서 앙카나 칼블럭 박고

MDF나  목재로 받혀줘야 될꺼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셀프로 하는데 창문하단부분만 상을 짜 넣을수도 없고요.  어찌할까요..

이 공사가 끝나면, 어설픈 인테리어 업자로 직업을 바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질문

1. 강화마루 위에 단열재올리고 방습테이프 붙여도 되나요?

2. 조적벽에 직접 단열재 붙일때 완전밀착이 엄청 중요한가요?

3. 우레탄폼(충진재)은 몇년지나면 노랗게 삭아서 가루가 되어서 떨어지는것을 보았습니다.

폼본드도 그렇게 되나요?  그러면 사이사이 G2본드라도 넣고 화스너로 단단히 고정하면서 

단열재 붙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천정에 직접 붙일경우가 걱정되서요;;

4. 단열재 시공할때 일부러 10mm 정도 간격을두고 시공한후에 간격에 우레탄폼 충진재를

채워 넣고 방습테이프를 붙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밀착해서 시공하고 폼건이 들어갈

정도의 틈이아니라면 무시하고 방습테이프를 붙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뒷면 폼본드 도포할때

옆면도 도포하고 붙이나요? 아니면 ㄴㄱ 모양으로 모서리라도 잘라야하나요.. 헐...

5. 경질우레탄폼 옆면이 어느정도에 무게를 버텨 줄까요.

6. 샷시 외부에는 테이프  붙이고 뭘로 마감하나요? 외부용퍼티라도 한겹 발라 줄까요?

   연질폼위에 창호용실리콘한방 쏴주고 테이프 붙이면 좀 더 좋을까요?  

 (알아서 좀 하지.. 별걸 다 물어봅니다.. ㅡㅡ;;;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