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옥상 콩자갈 위에 시멘트 몰탈 미장으로 마감이 가능할까요?

패시브건축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년전 바다 근처로 이사를 하여 살게된 외부 옥상에 우레탄방수면에 콩자갈을 시공하였습니다. 

시공 후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바다 근처의 소금기인지 콩자갈 경화에폭시에 의한 문제인지 하얗게 무언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청소도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외부인 점, 바다의 소금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공사를했나 하는 후회가 듭니다. 첫 컨디션대로 유지하기에 관리가 정말 쉽지않네요. 

셀프로 공사를 해야하는 점에서 많이 고민을 해보았고 시멘트 미장면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멘트의 회색감도 너무 좋구요.(우레탄방수의 질감과 색감은 봐도봐도 정이가지 않습니다 ㅠㅠ)

바닥 전부를 철거 하기에는 다시 방수를 해야할듯 싶고 비용적으로도 무리가 있을것 같구요.

제가 생각한 시공 순서는 이러합니다.

콩자갈 면을 쇠 솔로 물청소 한 뒤에 마페이 에코프림그립(규사가 들어간 프라이머)을 시공하고 와이어메쉬를 덮은 뒤 시멘트 미장

 오래된 주택의 옥상은 미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경우도 본 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시공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방법으로 시공이 가능할까요? 옥상 바닥면에 시멘트의 색감과 질감을 살리고 외부에 노출시킬 방법이 있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