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로 집을 지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터드를 목재로 하는 경우 최대한 스터드와 맞춰서 레인스크린 각재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공하여 하는 SIP가 아연 각관을 스터드로 쓰기 때문에,
스터드에 타정못을 박는 건 아닌 것 같고,
설사 박힌다고 해도 목재처럼 타이트하게 내진을 위한 스터드가 설치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시라고, 네스트 란 회사의 SSIP 150미리 PIR 경질우레탄 보드를 쓸 계획입니다.)
이 경우,
OSB와 PIR 경질우레탄 단열재 150미리 단열재에 타정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공사에서는 레인스크린이 필요 없다는데..
시공사측이랑 옥신각신 할 생각도 없고,
외장을 업체에 맡기지 않고 따로 할 생각입니다.
OSB와 PIR 경질우레탄 단열재 150미리 단열재와 레인스크린 각재 15미리를 시공하려면
타정 못의 깊이를 얼마 정도로 해야 할까요?
스터드에 박히지 않아도 그정도 무게를 지탱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답을 해주셔서 아는데.. 타정못 깊이가 어느 정도가 필요할지..
벽체구성
SSIP(OSB+경질 우레탄 단열재 150+OSB) > 타이백 > 레인스크린 각재(15*38) > 6T CRC메쉬보드 + 몰탈마감+ 스터코 플렉스
이렇게 구상중인데
SSIP(OSB+경질 우레탄 단열재 150+OSB) > 타이백 > 레인스크린 각재(15*38) 에서 타정못을 얼마 깊이를 쓰면 좋을지.. 무조건 깊다고 좋을 것 같진 않아서요(결국 단열재를 철재못이 파고 들어 가는 거니까)
적당한 타정못 깊이를 알 수 있을까요?
[6T CRC메쉬보드 + 몰탈마감+ 스터코 플렉스]의 마감을 [세라믹사이딩 - 요즘 많이 들 사용하시는 일본제품들]로 바꿀 의향은 있으신지요?
가격은 거의 비슷할 것 같은데요.
세라믹사이딩중에 제가 못 찾은 건지.. 스타코같은 고운 재질과 색을 표현한 제품을 찾지 못해서요.
그런 거 찾기만 하면, 제가 먼저 바꿀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세라믹 사이딩으로 하게 되면 레인스크린을 안만들어도 되나요?
만들어야 한다면, 제 질문과에는 별 도움이 안될꺼 같은데요~
CRC메쉬보드를 사용할 경우, 겉에 타일 등의 마감이 아니라면.. 이게 사실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은 마감이라서 그렇습니다.
레인스크린은 꼭 필요하구요.
아무래도 무늬가 있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지 않은 것 같긴 한데요..
제 개인적 취향으로 보았던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아래 링크의 집에 사용된 것이었어요. 손이 좀 많이 가긴 하지만...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1185&sca=19%ED%98%B8_%EC%88%9C%EC%B2%9C-%ED%94%8C%EB%9E%9C%ED%8A%B8%EB%A6%AC
어떤 것이 적당할까요?
길이는 OSB에만 물리면 되므로, 길지 않아도 되어요.
그리고, 해당 벽체의 디테일을 봐야 겠지만, 마감재가 고정되는 하부의 레인스크린 쫄대는 스터드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다만 이 재료가 SIP라서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것 뿐입니다.
제가 세라믹사이딩을 추천드린 이유는 수축팽창이 거의 없어서, OSB에 물린 나사못이 움직일 확율이 적어서 이기도 하구요.
(많이 해본팀 아니고 6미리 보드로 하자 AS해준 경험이 있는 팀)
조언해주신대로 외장은 세라믹샤이딩을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
SIP시공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여기서 그래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정못은 꽈배기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걸로는 안된다는 말씀이죠?
에어타정기로 타정못을 박으면 안되고, 나사못을 전동 드릴로 박아야 한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