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주택으로 하려다가 공정이 너무 복잡하여 하자 문제가 발생할까 두려워
철근 콘트리트 주택으로 선회를 하였습니다.
건축설계사무실에 몇 번을 방문하였는데 그 쪽에서는 자꾸 지붕부분을 내단열로 하자고 합니다.
저는 외단열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오늘 설계 계약 논의 때문에 다시 방문을 했는데
지붕을 경사지붕으로 해서 외단열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가 혼이 났습니다.. ;;;;
제가 당황스러워서 왜 화를 내시냐했더니 내단열을 하자고 몇 번을 말했는데 또 외단열을 얘기하냐며
몇 번을 얘기 했는줄 아냐면서 화를 내다가 ... 제가 그래도 외단열이 더 낫지 않냐는 투로 얘기를 했더니
체념하듯이 그럼 외단열로 하자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건축설계사무실에서 굳이 벽체는 외단열을 하고 지붕은 내단열로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까?
예를 들면 설계도 그리기가 복잡하다던가;;;;
암튼 오늘 좀 당황하여서 문의를 드립니다. 설계 계약은 아직 안했습니다.
다른 사무실 찾아보시는게 어떨지
2.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
3. 지금껏 그리 해왔다.
4. 그런 시공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5. 그런 시공을 하는 시공사를 알지 못한다.
6. 시공이 까다로운지 아니면 쉬운지 그것 조차 알지를 못한다.
아마 이중에 몇개이거나 전부일수도!
다른 설계사무실을 찾아봐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설계하는분이나 시공하는분들도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패시브이니문제다
그냥 어릴적 엄마찾아삼만리가 생각남니다
어린애가 엄마찿아 삼만리를 간다고하는데 ...................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손으로 크릿한번에 바로찾을수있는 설계업체가 있는데 고민하지마세요
패시브 설계해본을 협회홈페이지에서 찾으세요
간단한 ....................?
내단열로 하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만약 정말 뜻이 있으셔서 무조건 외단열로 집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제대로 설계하고 시공할 수 있는 업체에 맡기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정말 쉬운데.... 어찌 설명하지.....
어렵죠. 경사지붕 위에 단열재 까는 것은 별 거 아니지만, 미장 모르타르 바르는 일은 많이 어렵답니다. 아닌가요?...ㅎ
현실이......
저는 그 다음부터라....
평지붕은 콘크리트 재물마감(구배 주고)하고,
경사지붕은 벽체를 채우고, 용마루부터 타설(슬럼프 8 이하 된 콘크리트로)하여 내리면서 옆으로 이동하며 반복... 타설 뒤따르며 미장도 동시에.... 천천히....
서두르면 낭패입니다.
올려주신 사진보니 외단열 꼭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