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현관이 주차장을 지나 중앙으로 들어 가고 양쪽으로 상가가 두개 있습니다.
바닥돌 얼룩이 지는 방향은 중앙 현관을 지나 왼쪽방향으로 길게 엘리베이트 입구까지 얼룩이 번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테이프로 길게 표시한곳은 오른쪽 상가에서 왼쪽 상가로 수도관이 지나갑니다.
처음 얼룩이 생기는 지점이 왼쪽 상가 방화문옆 바로 수도가 지나가는 부분 이였습니다.
근데 상가계량기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 인데 배관 누수가 의심이 되면 먼저 상가안에 배관을 뜯어 봐야 할지 아님 중앙현관 바닥돌을 먼저 뜯어봐야 할지...
그리고 만약에 누수가 발견 되서 배관을 수리하고 나면 현재 돌이 젖어 있는 상태는 그냥 두면 마르는지요
아님 화강석을 뜯어 내고 그안에 몰타르를 말리고 다시 화강석을 시공해야 하는지요
사진상으로 봐서는 소화전인지 수도 계량기 박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쪽에서 흘러나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수가 지속적인지 또는 한 번 흘러 들어간 물이 시멘트 모르타르를 흡습시키고 있는지 여부는 돌의 색상을 자세히 살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돌이 더 젖어들어가고 있으면 누수는 진행형입니다. 그렇게 살펴 보고 나서 어떤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누수원을 보수 후 석재를 말리는 것은 어느 한 곳의 돌을 뜯어 놓으면 상대적으로 빨리 건조되기는 합니다만 돌의 석질이 치밀하기 때문에 수분의 증발에는 시간을 요합니다. 현상으로 봐서는 녹발생은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만...
수도관 부터 확인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