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로 만든 방에 셀프로 보일러를 놓는데 우선 흙을 채우고 단단히 다짐을 하며 평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방습비닐을 깔고 그 위에 일반스치로폼(비드법1종2호)을 50미리+30미리로
겹침으로 깔고 그 위에 와이어메쉬를 놓고 그 위에 15미리 엑셀호스를 돌려 놓았습니다.
이제 엑셀호스 상단으로부터 약 20미리 정도로 세멘트 몰탈 미장을 할 참입니다. 그런데 30년이상
미장일을 하셨다는 이웃집 어르신이 와 보시고는 그렇게 보일러를 놓으면 장농이나 대형냉장고 같은
무거운 가구를 들여놓았을 때, 무게에 의해 속의 스치로품이 눌리면서 방바닥이 내려 앉아 방통을
다시 해야하는 일이 생긴다며 극구 못하게 하시네요.
그분 말씀으론 흙다짐 위에 석분과 세멘트를 섞어 적당 두께로 수평을 잡은 뒤 그 위에 방습비닐을
펴고 그 위에 약간 도툼한 단열매트를 기밀하게 깔고 그 위에 와이어메쉬를 놓고 엑셀호스를 돌린 후 그 위에 약30미리 두께로 세멘트 몰탈 미장을 해야 한다는데 경험 없는 저로서는 그 말을 들어야 할지
어쩔지 판단이 안 서네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그러므로 안될 방법입니다. 흙을 다 들어 내고 기포콘크리트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엑셀파이프 상부로 30mm 의 미장 두께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 덮으신 것만 걷어내면 되구요.
그 새로 덮은 흙이 150mm 넘어간다면 150미리까지만 들어 내고 다시 다짐을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