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정보를 찾다가 방문하게 되어 많은 정보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아파트주거하며 전체리모델링시공을 하고있습니다.
끝집이라 단열에 신경써서 부탁해놨구요
앞뒤외벽에 창문을 전부 이중샷시로 넣었는데 오늘가서 보니 거실창이 손가락으로 밀어도 창자체가 휘청?거리고 창문을 제가 들어서 뺄수있을정도로 창이 잘빠집니다.
심지어 주방이나 다용도실 작은창은 덜그럭거리고 난리가 났어요ㅜㅜ
시공자말로는 창문밑에 도르레?를 교체하면 된다는데 큰창문 상태를 보니 신뢰가 전혀 안가네요..ㅠㅠ
추가한 3번사진은 도시가스 배관이 나가는 부분을 샷시 프레임을 절단해서 빼놨습니다..전에 있던 샷시는 유리를 잘라서 배관을 뺐는데 저렇게 두개의 프레임이 물리는 부분을 자르는건 처음봐서요ㅜㅜ시공자가 저에게 사전설명없이 저렇게 시공해놨는데 실리콘이랑 폼으로 마감하면 된다고 합니다. 추후에 저부분때문에 문제가 생길일은 없을까요??
거실창이 손가락으로 밀어도 창자체가 휘청거린다는 말씀은 죄송하지만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문은 본래 들면 빠집니다만 (모기장도 본래 들면 잘 빠집니다.)
창문 밑에 호차(도르래)는 교체 가능합니다.
맨 아래 사진은 창호의 너비가 좁은대 높이가 높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호차를 교체하여 최대한 상부에 밀착시켜 유격을 최소화하면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호차교체를 하여서 유격은 줄일 수 있다고 하여도
양쪽에 창틀이 최소한 붙어있는 솜은 덮어야합니다.
창호는 원래 정상적인 힘을 가진 성인이 들면 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으로 밀어도 휘청거린다면 그건 좀 이상하네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제2항제5호
② 입주자등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5. 공동주택의 발코니 난간 또는 외벽에 돌출물을 설치하는 행위
둘째 마지막 사진을 보면 창문 또는 방충망의 낙하위험이 있습니다. 심각한 안전문제가 우려됩니다.
전면 재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광호 처음 시공자한테 집밖으로 저게 나가도 괜찮은거냐고 돌출부분밑엔 지지대가 없지않냐고 물었는데 아무지장없다고 신경쓰지말라고 되려 큰소리치더라구요?하..ㅎㅎ
@정해갑 정말 다 뜯어버리고 다시 시공하고싶습니다. 싸워서라도 다시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