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저희 단지의 거실 확장 창호 사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저희 집은 거실 확장이 되어있긴 하지만 큰 창호 옆 반창 부위까지 추가 확장할 예정이고
저희 집은 상기 사진과 같은 1층 입니다.
워낙에 창과 상하부 공간이 부족한 상태인데
하부는 방통을 친 사진으로 보여 방통을 치기 전에 벽단열과 창호를 먼저하면 창호 하부는 충분히 단열재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부는 틈 정도 밖에 없어서 우레탄 폼을 충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전창이 아닌 반창 부위도 상부는 틈이 거의 없습니다.
1. 상부를 우레탄 폼만 사용하는것은 3cm 정도 공간이라 큰 상관이 없을까요?
2. 상부에 결로 방지 단열재를 붙여야 하는데 창호 프레임과 겹치게 설치해도 될까요?
3. 상부에 결로방지 단열재를 창호 프레임과 겹쳐서 설치한다면 3 cm만 설치한다고 해도 커튼박스를 만들 때 추가 목공 때문에 창후부위의 커튼박스가 창의 프레임보다 아래에 위치할 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상부에 공틀을 넣고 창의 높이를 조금 줄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만, 이 부분은 창호회사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결로방지단열재를 넣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계신 상황이라서요. 목적을 이야기하면 적절한 대책 (공틀의 높이 등등)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만 덧붙히자면... 공틀이 속이 텅빈 하나의 공간으로 된 것이라면 창틀보다 공틀의 단열성능이 떨어집니다.
이 점을 인지하시어, 중간에 칸이 몇개로 나누어진 공틀인지 확인해 보시고, 통공틀이라면 안에 단열재라도 사각 형태로 잘라서 넣으면 좋습니다. 단열재와 공틀 사이에 다소 틈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공틀 내부 단열‘ 등으로 사례를 찾아봐도 시공사례가 많진 않던데 요구하면 해주긴 할거 같기도 하고.... 진짜 이것저것 챙기려니 너무 중구난방이 되어서 목공 전까지의 시공 과정을 시방서처럼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새로 생겼는데 관리자님께서 통공틀 일 때 사각단열재를 채워 넣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통공틀이 아닌 다공틀, 즉 이중창 틀에 공기층이 5층정도 있는 것처럼 공틀의 구획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다면 굳이 중간중간 구멍을 뚫어서 우레탄 폼을 채우지 않고 공틀의 양 끝단만 기밀하게 막고 설치하면 공기로 인한 단열층이 생기는 걸까요?? 예전 샷시 동영상에서 상하부 틀 내부의 구획이 많을수록 단열에 좋다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사례를 찾아볼 때 공틀 내부에 일정간격의 정사각형같은 구획이 나눠져 있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틀은 어떻게 단열재를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었는데 채울 필요가 없다면 정말 좋겠네요ㅠㅠ
물론 이중창과 공틀의 두께차이가 있다을테니 부족한 부분은 추가 단열재를 설치할 겁니다
이제 샷시는 발코니창 하부 지지하는 방법만 확정하면 되겠네요... 샷시 후 바닥단열을 하면서 단열이 연결이 되게 하려면 i 형 지지대가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구축에서 괜찮은건지 찾기가 힘들고 경량철골(?)로 지지대를 만드는건 바닥단열과 연결이 힘들 것 같고... 벽돌 쌓아서 지지하는건 결로 포기같고....
lx지인창호 공식 대리점 시공을 찾아봐도 브라켓을 제대로 사용하고 발코니 샷시 하부 단열을 제대로 한 사례를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kcc 한개 찾긴함...)
진짜 몇개월 전부텉 평일 주말 틈날 때마다 찾아보고 공부하는데도 아직 어렵습니다... 평생에 한두번 경험할까말까한 건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한 5군데 인테리어 미팅도 해봤는데 제대로 아는곳도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배관도 어느정도 윤곽이 나왔고 인테리어 관련 문서 작성도 많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까지 힘내봐야죠...
기존 콘크리트가 균열이나 파손이 심하지 않는다면 지지철물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대리점이 모르는 것은 아니기에 요청하시면 되실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