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 osb를 덧댈경우 외부와 준하게 네일건으로 시공해야 내진에 도움이 되죠. 다만 내부에서 쓰는 것이니 건강을 생각하고 내부습기의 벽체유입을 막기위해 캐나다산 11.1를 쓰거나 그에 준하는 유럽산을 쓰면 되고...그 위에 내화성능 보강을 위해 2p를 타카와 본드를 이용해 시공하시면 될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내부에 말레이산 osb를 치는 일이 빈번하고 방습층 시공은 아직 규범화되어 있지 않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다만 osb3 베이스의 유럽산 18.3미리가 수입된다면 이음부 테이핑을 전제로 시도해볼 생각은 있습니다.
내부부터 석고보드2p-설비층-18.3유럽산 osb(연결부테이핑)-24k그라스울140-11.3osb-방수방습지-30미리 100k암면(가로상)-세로상-사이딩
이렇게요.
피스가 정석 시공입니다.
석고를 치는 이유중에는 방화의 목적도 있습니다.
Why?
1. 타카로 치면 타카 맞은 부분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매거진으로 작업을 하더라도 힘과 압을 잘 걸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2. 시간이 지나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느슨해지죠ㅗ...)
(다시 말해, 고정이 목적인데, 일정 시간 경과후, 내가 왜 그짓을 했나하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3. 가장 큰 것! 얼핏보면 잘 된 것 같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데나오시(하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 요거이 뽀인트입니다.!
4. 참고로 석고 2P 작업시 2P를 한 방에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제발.....그러지 마시길....
5. 가능하면 첫번째 석고와 두번째 석고를 부착할 때, 가장자리가 서로 겹치도록 시공하고,
모서리는 ㄱ ㄴ자 따기를 해서 해주시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입빨만 터는 것 같아....콜루님 뵙기가 민망하네요...ㅠ.ㅠ
한가지 수정될 내용만 말씀드릴께요.
캐나다산 OSB를 방습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으셔요. Sd값이 투습에 가까운 반투습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산 OSB는 불투습에 가까운 제품이 대부분이긴 하나, 이 역시 방습층으로써의 성능까지는 되지 못합니다.
내부부터 석고보드2p-설비층-18.3유럽산 osb(연결부테이핑)-24k그라스울140-11.3osb-방수방습지-30미리 100k암면(가로상)-세로상-사이딩
이렇게요.
내벽과 만나는 곳 또는 2층 바닥장선 부위에서 테이프 시공이 꽤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방습층은 이미 건축법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올라가 있습니다. 현장의 실무자를 포함하여, 건축사 조차 이 법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신 것이 현실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