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자료 공개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드립니다.
협회의 자료의 도움으로 셀프 단열을 계획하고 진행중입니다.
(모든 방을 계획중이며 첫번째로 방2를 진행중입니다.)
사진과 같이 방을 철거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창틀 사이로 좌우 및 상단은 약 3cm, 하단은 벽돌 하나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마감을 하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창틀 좌우 및 상단과 하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파트 최상단층이며, 아이소핑크(벽산) 단열재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 천장 및 발코니측 벽은 50mm 부착(천장에 20mm 이상 부착하면 안된다는 글이 있어 고민입니다.)
- 그외 20mm 부착 예정입니다.
2. 단열재 두께에 대한 변경이 필요할까요?
바쁘시겠지만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가능하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2 부분을 철거할때보니, 단열재 사이의 기밀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 천정 : 목상+석고보드(단열재 없음)
- 발코니 접한벽 : eps 40mm정도+석고보드
- 표시는 안했지만 엘리베이터쪽(사진상 좌측)은 xps 10mm+석고보드
- 내벽쪽 : 콘크리트+벽지입니다.
최상층인데 정상적(?)인 시공인건가요?
20년 가까이 되가는 건물이지만 춥고, 곰팡이 피고, 단열이 너무 안된것 같아서 시작하였는데
단열시공해도 의미가 없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ㅜㅠ
2. 네. 천장은 최대 30mm 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20년 전엔 변변한 단열규정이라는 것 조차 없었습니다. 그 당시 관점에서 정상(?)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20년 전보다는 잘 될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어요.
사전 고민과 같이 천장 30mm이내 부착의 확인 사살이 마음에 임펙트있게 걸렸습니다.
(정보를 확인했음에도 그대로 안하고 조금 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한 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
자재 산출해서 구매한 천장용(50mm)을 벽체(20mm)와 바꿔서 써야할지,
결로등의 하자(?)를 내포하고 그대로 천장에 진행할지 숙제로 남았습니다.
- 혹시 50mm 천장에 부착하게되면 리스크를 줄일 방법은.... 없겠지요? ^^;;
시간내서 읽고 조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초짜의 시공후기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