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이며, 시공 범위가 넓지 않은 것 같아
자가로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사진의.빗금 쳐진 부분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부분적으로 생겼습니다만, 겨울철 방에서 빨래건조기를 사용하니
전체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생겨
도배를 다시 하는 김에 단열재도 보강하려고 합니다.
주택 건물 외벽이고
(다른 주택의 담과 1m 정도 공간이 있으며, 2층 난간에 비가림막이 있어
비를 맞지 않습니다)
벽은 시멘트에 벽지가 바로 발라져있습니다.
단열재는 아이소핑크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의드릴 사항은
1. 빗금이 안 쳐진 곳은 결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함께.시공을 해야하나요?
2. 붙박이장은 철거하지 않고 단열재 시공을 해도 될까요
3. 두번째 사진처럼 벽과 바닥이 바로 맞닿아 있는데
아이소핑크를 바로 붙여서 시공하면 되나요?
4.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바닥에 크랙이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장판에 맞닿는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핀 것 같습니다.
보수 방법이 있을까요?
하자보수만 마친다면 온습도 관리는 철저히 할 생각입니다.
결로에 대해 검색하다가 네이버 블로그에 자가시공한 글을 보고
이 사이트까지 오게됐습니다.
홍보가 아닌 순수한 건축 지식으로만
답변을 해주시는 것 같아 문의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함께.시공을 해야하나요?
네. 빗금이 쳐진 곳을 시공하면 빗금이 안처진 곳의 표면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결로가 생길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2. 붙박이장은 철거하지 않고 단열재 시공을 해도 될까요
붙박이장 뒤는 가장 취약한 부위로 철거하고 시공해야합니다.
3. 두번째 사진처럼 벽과 바닥이 바로 맞닿아 있는데 아이소핑크를 바로 붙여서 시공하면 되나요?
바닥을 구조체까지 들어내고 일부 바닥까지 포함하여 단열을 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만 상당한 비용이 추가되기에 바닥까지만 하는 것이 차선책인듯 싶습니다
4.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바닥에 크랙이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장판에 맞닿는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핀 것 같습니다. 보수 방법이 있을까요?
누수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추측컨대 외부 방수턱부분에 단열재가 누락되어 생긴 열교로 인한 결로 같습니다. 바닥까지 내려서 단열재를 시공한다 하여도 바닥부분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바닥을 들어내고 바닥면까지 단열을 시공하거나 혹은 난방을 통해 바닥의 표면온도를 항시 노점온도 이상으로 유지함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러비용을 고려하였을 때 후자가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어디가 외벽이고, 어디가 내벽인지를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있구요.
지역별 단열재 두께 기준에(남부) 따르면 최소 100mm이상은 해야하는걸로 보이는데, 방이 너무 좁아질까 걱정이 문득 드네요..
▶ 붉은 색이 80mm 이상, 파란색은 30mm, 나머지는 단열을 하지 않습니다.
2. 붙박이장은 철거하지 않고 단열재 시공을 해도 될까요
▶ 정선생님 글을 참고하시어요.
3. 두번째 사진처럼 벽과 바닥이 바로 맞닿아 있는데
▶ 정선생님 글을 참고하시어요.
4.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바닥에 크랙이 있습니다.
▶ 정선생님 글을 참고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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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에 단열을 하지 않는 것은... 화장실의 온도가 더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답글을 보면 궁금한게 또 생기네요..
1.붙박이장은 단열 시공 후 붙박이장이나 옷장을 다시 설치를 할 생각인데
그래도 단열은 파란부분만 해야하나요?
2. 단열시공을하면 시공 부분과 천장 몰딩 사이에 공간이.생길 것 같습니다.
사전에 몰딩을 제거하고 단열시공을 해야하나요?
2. 네 몰딩은 제거하시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