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러한 유익한 사이트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1도 모르는 사람이라 질문이 다소 유치하지만 도와주세요~
친구가 해변에서 약 80미터 정도 앞에 위치한 빌라를 샀어요.
평수는 10평 남짓 3층이고, 20년된 오래된 빌라입니다.
방향은 동쪽으로 기운 동북향.
예전부터 바다로망이 있어 세컨하우스 처럼 사용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닷바람이 차고 습기가 많다 보니 발코니 외벽에 결로가 많았고,
그래서 리모델링의 포인트는 단열과 결로를 잡는것입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3.0T 유리 통창으로 하고, 내부벽에 단열재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
단열재는 아이소핑크 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단창 통창이 결로에 더 취약하다는 글이 많던데,
친구는 두꺼운 유리이고 3M단열필름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약간 못마땅하기도 하고요.
제가 궁금한것은
1. 통창으로 하게 되면 외부벽에도 어떠한 처리(방수처리나, 우레탄폼 쏘기, 철저한 코켓시공?등등) 를 해야 결로방지에 도움이 되는걸까요? 결로에 도움이 되는 뭔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내부 단열재는 아이소핑크보다 더 효과있는 재료가 있을까요? 더 두꺼워야한다던가.. 등등이요.
이중창으로 해야 결로에 조금이라도 더 강한거 아닐까요?
2.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면 아마도 1월 중순경 시작할거 같은데
사실 이시기는 가장 추운 시기인데 공사를 시작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글보니까 강마루 시공은 양생기간도 꽤 필요로 한다고 하고,
샷시설치도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고민이 됩니다.
3. 화장실벽이 외벽쪽인데, 창문도 30* 40정도? 사이즈에요.
타일도 불룩하게 떠있더라구요.
이런경우 시공적합한 타일사이즈나 시공법이 있을까요?
4. 발코니 확장을 하는데요(말이 확장이지 문만 없애는 정도입니다. 내력벽이라서 벽은 칠수가 없다고
합니다)
확장시 난방배관을 자르고 연결을 하면 분명히 2-3년 뒤에 난방수가 샌다 (겨울에 하는 시공은 특히)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어서,
업체에는 발코니 난방은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카페트를 깔기로 했어요.
1번 질문과 연장선인거 같은데..
발코니 난방을 안하면 결로와 상관이 있을까요? 물론 단열에는 영향이 있겠지요.?
참고로 발코니 천장에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예정입니다.
1. 환기가 되지 않는 통창은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결로를 그런 식으로 잡을 수는 없기도 하고, 안전하고도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3T라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요.
2. 아이소핑크가 가장 적당합니다. 그저 50mm 이상이면 결로는 없으며, 80mm를 넘어가면 따뜻하다라는 느낌이 시작됩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열재 뒤에 빈공간이 없다면, 단열재의 테두리와 중앙에 모두 접착폼을 발라서 벽에 최대한 밀착을 해서 붙여야 한다는 것이고, 단열재와의 사이, 그리고 단열재와 벽체가 만나는 사이에 방습테잎을 붙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두께보다 틈새없는 시공이 핵심입니다.
3. 기존 타일을 제거해야 하며, 너무 긴 글이 필요로 해서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https://youtu.be/EQtgpuqAdqY
https://youtu.be/Lau4W18SgUY
https://youtu.be/5BP6DIUjWk8
https://youtu.be/CGXISzGakqQ
https://youtu.be/OsYz7ZyYEqI
https://youtu.be/gyl5O67GSmo
https://youtu.be/9dYY8isPa7Q
https://youtu.be/3JZx869u29g
https://youtu.be/gGzTXRuk9h8
https://youtu.be/GnrD-xAb0Bo
4. 발코니 난방을 해야 합니다. 혹은 필름난방이라도 깔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결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부분도 위의 영상 중에 내용이 있습니다.
한가지만 정정할께요. 통창이긴 한데 구역을 나누어서 한쪽에 작은 여닫이? 미닫이 창을 달아서 환기할수 있는 창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도 결로에서 자유롭기는 힘들까요?? ㅠㅠ
3T라는건 인터리어 업체에서 권한건데요. 그럼 이런경우 통창부분은 어떤 마감재를 써야할까요?
가능하시다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발코니 난방은 2-3년후에 연결된 배관에서 거의 누수가 있다고 해서 안하기로 했는데ㅛ. 혹시라도 아랫집에 누수가 되서 배상문제가 생기게 되면 ㅜㅠㅠ 필름 난방을깐다는건 강마루 시공전에 하는건가요? 예를 들면 제품 이름이 ..
다만 3T 라는 것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건축에서 T 는 mm 단위 이거든요..
즉 3mm 두께의 유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라서요.. 정확히 다시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결배관의 누수는 아래 영상의 30분 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곡선 부위에서 배관을 연결해서 그렇습니다.
곡선 부위를 피해서 직선 구간에서 연결을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https://youtu.be/gGzTXRuk9h8
발코니를 난방배관 연결안하고 첫번째 사진처럼 단차를 둬서 바닥을 약간 높여서 시공을 하면 어떤가요?
이런경우 단차를 높인곳의 밑바닥은 어떻게 시공하고 강마루를 덮으면 좋을까요?
필름난방을 깐다는건 어떤시공인지도 궁금합니다(제품이름등)
통창유리는 3중 43T라고 합니다. 환기창은 사진 첨부드립니다. 사이즈가 적당한지도 좀 고견 부탁드립니다~
환기창 사이즈 적당한지 고견 부탁드려요
필름난방은 그냥 전기난방입니다. 다만 얇은 필름 속에 저항체를 넣어서 발열을 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노파심에 말씀을 드리면, 누구나다 자사의 필름(전기)난방이 효율이 좋다고 하고 있지만, 모든 제품의 전력소모량은 동일합니다. 즉 효율이라는 글은 그냥 무시하시고 AS 또는 회사규모를 보고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창은 감각적으로는 작긴 하나, 환기창이 있다는 것이 중요할 뿐, 나머지는 취향의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