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프로 집 수리중인데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도움요청 드립니다
벽지를 제거했더니 콘크리트 벽에 못을 받았던 흔적으로 패임이나 금이 간 곳이 몇 군데 있어서 퍼티로 메꾸로 합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퍼티 후 벽지마감 순서인데
수성코킹 작업을 먼저 하고 파티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어떻게 진행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성코킹은 뭐고 파티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수성코킹 > 퍼티 > 벽지 마감 순으로 진행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보드에 타카핀이 남아있고 우레탄폼이 다 채워지지 않은 틈들이 있는데 퍼티로 채워도 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보드 위에 결로방지 페인트를 발라도 될까요?
현재 벽지 제거 후 방의 3면만 이보드 시공이 되어있고 1면은 콘크리트 벽면 상태 입니다.
퍼티 작업 후 결로방지 페인트 바르고 벽지 마감하려는데 올바른 방법인가요?
못자국과 같은 부분은 수용성 아크릴 실란트와 퍼티 둘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넓은 면을 평탄하게 만들 때는 퍼티작업이 필요함으로 퍼티를 쓰셔야 한다면 못자국또한 퍼티로 메꿔도 됩니다.
딱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만 이보드에 우레탄폼이 채워지지 않은 부위는 폼을 마져 채우고 돌출된 폼을 잘라낸 후 네바리를 붙이고 도배를 합니다.
결로방지페인트는 결로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결로를 막기위함이라면 단열재 시공 후 마감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보드와 퍼티는 서로 붙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보드와 닿는 곳에는 사용하시면 안되세요.
넓은 면을 평탄하게 하기보단 못자국으로 인한 패임 및 벽 미세균열을 배우기 위함이라 알려주신대로 수상코킹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세입자라 이보드 제거까진 무리여서 이쯤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ㅠㅠ
결로방지페인트를 최근에 알아서 신박하다 했는데 피코네 유툽영상보고 잘 이해하였습니다. 쉽게 잘 풀어 이야기해주시니 이해도 쏙쏙 잘되고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종종 피코네 유툽 보면서 공부 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많이 배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