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주택 건축주입니다. 별도 공사업체 없이 직접 시공중이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항상 어려움이 많은데 패시브협회 자료에서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욕실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드려요.
1. 욕실 시공관련 게시글들 검색해보고 정리해본건데, 그림과 같이 적용하려고 하면 순서가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물 쓰는곳은 단내림 100t 한 상태이며 오른쪽은 건식으로 사용예정입니다.)
2. 방통은 주로 50t~70t 까지 두께가 나온다고 하여 60t 로 정하였고 구배를 위한 사모래층은 30t 면 충분한가요?
3. 욕실 방수는 아쿠아 디펜스로 충분할까요? (모서리에 메쉬 부착 함) 벽은 골조-시멘트보드-방수(아쿠아디펜스)-타일 로 시공계획하고 있습니다.
4. 기초의 품질이 너무 좋지않아.. 건식으로 쓰는 부분에 석분으로 수평을 맞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욕실에는 수평자동몰탈 시공계획중이구요.(건식부분은 거실과 동일한 레벨입니다)
기존에 욕실용 단열재는 50t 였는데 석분을 깔다 보니 욕실턱이 너무 높아져 100t 단열재로 변경하였고요... 그렇다보니 단내림이 의미가 없어지는것 같아 보이는데, 초록색 상자로 표시해 놓은 부분에 별도의 방수턱 (벽돌 조적 등) 을 만들어야 할까요?
5. 이미 기초가 완료된 상태에서 이중배수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다른 글에서 더 작은 사이즈의 배관용 유가를 넣으면 이중배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상세 디테일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75? 배관이 욕실 배수용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욕실에 조적욕조가 설치될 예정이라 이중배수가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ㅠ ㅜ
서로의 단차이가 100mm 면 꽤 큰 편인데요. 특별한 사정이 있으신건가요?
그러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2cm 정도로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좁은 화장실에서 난방몰탈을 10cm 단차로 만드는 것도 안되고요.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추가 질문이 있는데
1. 건식 부분에도 타일 밑에 사모래가 들어가는것이 단차를 주기 위함이 맞나요? 아니면 타일시공의 건전성 떄문일까요?
2. 난방 몰탈 단차를 없애는게 좋긴 하겠지만.. 허용가능한 단차가 높이는 어느정도일까요?
3. 이중배관 효과를 주기 위해 작은 배관을 겹쳐서 끼우게 되면 큰 배관과 작은배관 사이에는 별도 조치는 없어도 되나요? 사모래가 배관틈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해서요.
2. 난방 몰탈은 거의 물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그러므로 난방몰탈에 단차를 두려면 각목 같은 것으로 막고나서 두번에 걸쳐 타설을 해야 합니다. 또한 좁은 구간에서 난방배관을 꺾어 내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3. 부직포에 원형으로 구멍을 해서, 위로 부터 끼우는 식으로 덮어서 막아 주셔야 합니다.
물 쓰는 곳이라 공사하려니 여러가지 생각할점들이 많네요. 답변 참고해서 공사 진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