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옥 벽이 축축합니다

G 대략난감 20 228 12.06 16:50

현재 기름보일러 사용중이고 5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집입니다  사람이 살았었을 때에도 기름보일로를 거의 때지 않았다고 합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벽이 축축해졌다가 다시 말려졌다가를 반복합니다(창문으로 계속 열고 있음)

 

처음엔 전체 외벽 내벽 아래부분에 페인트도 다 벗겨지고 내벽이 축축해서 벽지가 다 울고있어서 비로인한 누수인줄알고 외벽에 방수페인트를 발랐었습니다

 

집 뒷편에 기름보일러 설치한다고 콘크리트 바닥을 너무 많이 까서 그것도 거의 매꿔놨습니다 가스보일러 들어오면 완전히 메꿀 생각입니다

 

방2칸에 화장실 1자로 된 10평도 안되는 집입니다 

한 40년 50년 정도 된 집입니다

 

만약 누수나 옹벽바닥밑으로 더 이상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기름보일러에서 다음주에 가스보일러 들어오는데 보일러로 바짝 말리면 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집 아래쪽 옹벽에 배수구멍은 안보입니다 ㅠ

Comments

M 관리자 12.06 16:50
그 축축해지는 벽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을 한장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 벽이 .. 올려 주신 그림에서 어느 방향의 벽인지도 필요합니다.
G 대략난감 12.06 17:08
저부분은 제일 심한부분 입니다
G 대략난감 12.06 17:09
벽지 떼기 전 같은 부분입니다
G 대략난감 12.06 17:11
같은방 맞은편쪽 사진입니다
G 대략난감 12.06 17:19
사진은 방 2의 모습이고 방1 또한 벽이 축축하고 색이 연하지만 더 높이 축축해집니다
집은 동향입니다
G 대략난감 12.06 17:24
다시 더 정확하게 그렸습니다
M 관리자 12.07 11:28
그럼.. 제가 파악한 바로는.. 골목길 쪽의 벽이 젖는 거라 봐도 될까요?
G 대략난감 12.07 13:34
화장실과 방2사이의 벽이 제일 축축하긴 한데

전체 벽이 축축해졌다 말혀졌다를 반복합니다
M 관리자 12.07 13:52
그럼.. 여러번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외부에서 .. 외벽과 땅이 만나는 부위의 사진을 한 장 부탁드리겠습니다.
G 대략난감 12.07 14:41
관리자님 제가 오늘 다섯시쯤 그 집에 갑니다^^ 고때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답변은 편하실때 부탁드립니다~
G 대략난감 12.07 21:53
남쪽
G 대략난감 12.07 21:53
동쪽
G 대략난감 12.07 21:55
서쪽입니다
G 대략난감 12.09 19:54
서쪽입니다
M 관리자 12.10 00:55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 현상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봐야 하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우선 확인해야 할 사항은.. 실내 바닥 보다 외부 바닥이 더 높은지의 여부입니다.
만약 더 높다면, 이를 낮추려는 작업이 선행되기 전에는 이 결과를 완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두번째는 바닥에서 튀어 오르는 빗물입니다. 이 부분은 처마가 있거나 바닥에 쇄석을 깔아서 완화시킬 수 있는데, 처마가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외벽의 균열인데, 이 부분은 외부에서 균열선을 따라서 그라인더로 V커팅을 하고 폴리머몰탈로 채워주면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G 대략난감 12.10 11:35
우선 실내 바닥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처마도 있습니다. 두달 전에 칼라 강판 지붕으로 교체했고요 빗물도 네곳으로 잘 배수가 되고 있습니다.

외벽은 현재 한두달 전에 전체적으로 방수크림을 발라 놔서 빗물이 들어 올 수 없는 상태이고요

이전에 들어 갔던 빗물이 아직 다 안말라서 ...... 벽이 날씨에 관계없이 축축해졌다 말려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 일까요;;;; 
최근 들어 비가 안와서 그런지 벽이 축축해 지는 빈도가 줄어들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이슬이 맺히는 날엔 벽이 축축해져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관리자 님께서는 벽을 타고 드어온 빗물 유입이 원인이라고 보시는 거죠??
M 관리자 12.10 11:38
네 딱히 다른 원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G 대략난감 12.10 11:45
답변 감사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 앞쪽에 큰 크랙이 있어 몰탈 시공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원인이었다고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좀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는데 요기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G 대략난감 12.10 11:46
집의 앞부분 벽 크랙 이요^^
M 관리자 12.10 13:03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