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소규모 건축시장의 건전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협회와
관계자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며 많은 도움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3월 직영 건축 예정인 예비 건축주이며,
지역은 중부2지역, 골조는 아연각관입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아래와 같이 벽체와 지붕을 구성하려고 하는데요,
1. 벽체 구성은 건전 한것인지요?
2. 지붕 구성1안과 2안중 어느쪽이 더 나은 구성이며 구성은 건전한 것인지요? 혹여 생략 가능한 공정이 있는지요?
벽체구성(골조기준 안쪽부터 바깥쪽 구성)
각관ㅡwsb 12t +기밀테이핑ㅡeps 200t(2종1호 성능의 타일벽돌부착 성형 단열재.**하임)ㅡ20t 타일벽돌 마감
지붕구성 1
아연각관ㅡssb 11t합판ㅡeps270t 2종1호ㅡosb합판8tㅡ투습방수지ㅡ2*4 통기층(50mm)ㅡ버그스크린ㅡwsb 12tㅡ기밀테이핑ㅡ델타멤브레인ㅡ칼라강판
지붕구성 2
아연각관ㅡssb 11t합판ㅡeps250t 2종1호ㅡosb합판8tㅡ투습방수지ㅡ2*4 통기층(50mm)ㅡ버그스크린ㅡwsb 12tㅡ기밀테이핑ㅡeps 50t 2종 1호ㅡ델타멤브레인ㅡ칼라강판
지붕2를 구상한 이유는 eps 250t로 1차 단열층을 기밀하게 만들고 wsb와 eps 50t로 처마를 내기 위함입니다.
osb합판대신 ssb 합판을 생각한 이유는 각관에 취부하기에 ssb합판이 내수성과 전단강도가 좋고 국내생산이라 수급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답변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여 생략가능한 공정이 있으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셀프로 한땀 한땀 지어보려 하다보니 집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다면 과하거나 생략가능한 공정은 생략하고 시공과 예산절감을 하고자 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구성이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 다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붕은 1번의 구성이 적절합니다. 이는 처마를 내는 방식이어도 같습니다. 처마의 길이가 얼마인지 감은 없으나, 대개의 경우 통기층을 형성하는 목재를 길게 빼서 처마를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2X4 대신에 4X4 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붕의 아연각관 상부에 사용되는 합판도 wsb가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불투습 구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처마는 1m이내로 건폐율 미포함 범위로 낼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불투습 구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란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추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1. 이전의 글 중 WSB지붕 시공 관련 질문(파란집연구소님 질문)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투습 방수지 내측에 wsb가 적용되면 투습이 되지 않아 내측에 결로가 생기기 때문에 wsb합판이 통기층 상부에 시공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관리자님께서는 아연각관 상부에 사용되는 합판도 wsb로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wsb가 투습방수지 내측에 시공되어지는데 이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상충되어서요...
파란집연구소님 질문의 경우 골조가 목구조이고 저의 경우 골조가 아연각관이라 투습방수지 내측에 wsb로 해야 하는 건가요?
2. 제가 시공하고자 하는 지붕구성이 불투습이 전제로 된 구성이라는 말씀이시면 중간에 투습방수지는 불필요한 공정인가요?
건알못의 우매한 질문일수 있을듯 싶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2. 투습방수지는 '방수'의 개념만 적용됩니다. 투습은 이 구성에서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관리자님들께선 언제 퇴근들 하시는지...ㅎㅎ
가끔 답변 달아주시는 시간보고 놀라곤 합니다.
친절한 답변에 또 놀라고요!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