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겨울에만 크렉을 따라 물이 떨어집니다(안방천장)

G 민설엄마 12 8,035 2018.03.22 12:55

안녕하세요~ 좋은자료 올려주시고 참고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집은 겨울이면 안방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2년째 겨울만)

크렉을 따라 물이 떨어집니다

이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아무리 자료를 뒤져도 그냥 막막하기만 해요

 

완공된지 13년 되었으며

14층중 저희집은 12층이고 안방이 외벽과 접해있는부분입니다

이번겨울 떨어지는 물의양은 600미리가 넘는듯 합니다

윗층을 상대로 첫번째 검사를 했지만 이상없음으로 나왔고

두번째 다른업체 소견에는 안방화장실 방수하자로 나왔지만

윗층은 더욱더 안방화장실을 사용하는듯하나 3월이되선 아에 물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안방화장실 방수하자는 있겠지만 그물이 고여

왜 겨울에만 안방으로 떨어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윗집 결로로인한 물이 저희집천장으로 흐를 수 있나요

참고로 저희집은 곰팡이,결로가 전혀없으며 깨끗한 상태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8.03.22 22:31
안녕하세요..
저 역시 추정은 어렵네요.. ㅠ
다만 누수가 아닌게 확실하다면 방수의 문제라고 보여 지고, 유일한 추론은 겨울철 구조체의 수축으로 그 틈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추론으로 윗집의 화장실이 고쳐지는 것은 아닐테니...
주입식 균열보수제 라고 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54417045
이런 것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원인이 애매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해당 층에서 해결하는 수 밖에는 없을 듯 싶습니다.
G 민설엄마 2018.03.23 08:38
관리자님 답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에폭시 저도 생각해봤는데 천장 균열부위에 에폭시 작업을하면
추후에 다른틈으로 또 물이 떨어지지 않을지가 걱정이어서요

아님 윗집 안방장판을 걷으면 바닥에 눈에 띄는 갈라짐 현상이 있을까요?

에폭시말고 다른방법은 없나요?
G 폭소카 2018.03.23 09:32
다른틈으로 갈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아파트니까 윗층하고 아래층하고 구조가 똑같겟죠?
혹시 베란다 쪽 윗층은 확창을 했나요? 안방쪽 베란다 쪽(윗집)에 세탁기를 사용하나요?
G 민설엄마 2018.03.23 10:36
네 구조가 똑같구요
윗집,저희집 확장은 전혀안했어요
그치만 윗층은 안방외벽맞닿는쪽 곰팡이가 엄청심하며 베란다창고역시 곰팡이가 심합니다
윗집안방 모서리 사진 입니다 (사진이거꾸로되어있네요)
G 민설엄마 2018.03.23 10:49
세탁기는 세탁실이 따로있어 그곳에 세탁기를 놓았습니다
이사진은 윗집안방벽면 사진이구요
G 폭소카 2018.03.23 15:29
솔직히 사진만으로 봐서는 정확하지는 안을수도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봤을때는 다른 외부에서 비나 눈 화장실 쪽에서 새어 나오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배란다쪽 벽면 습기가 조금조금씩 모여서 흘러내리는 것 같네요.

일단 천장에 박혀있는 저 각목부터 제거 해야 할것같습니다.

천장에 방수액을 섞어 몰탈로 매꾸시고 상황을 지켜보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겨울에 습기만으로 저렇게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습이 찬다는것도... 좀 어려울것 같긴 하지만

그 이외에 누수라고 생각하기 힘든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윗집 배란다 바닥과 벽 높이 30cm 정도를 액체방수를 하는것이 가장 좋아보이지만

일단 아래쪽에서 각목제거하고 방수를 해본후에 (습기로 인한 누수로 사료되니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예상을 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시는게 괜찬을 듯 싶습니다.

액체방수나 패카로 우레탄 충진 두가지 방법중 하나로 일단 민설엄마님의 안방 천장에 작업을 해보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G 폭소카 2018.03.23 15:40
13년 된 아파트라 아마 배란다 외벽에 단열이 안되어 있을거라 예상했고

12층 천장에서 누수를 잡는 방법을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적은 비용으로 할수 있는 부분분터 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 되어 말씀드립니다.
G 민설엄마 2018.03.23 15:58
폭소카님 답변 감사드려요~
1 홍도영 2018.03.23 21:54
먼저, 왜 그곳에 하필이면 점검구가 있는 것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나무가 슬래브에 매립이 되어 있고 꼭 전선관 같은 것을 추가적으로 시공한 것처럼 슬래브 하부에 땜질한 자국이 있는지.......이 질문이 먼저 답이 되어져야 할 듯 합니다.
3 이명래 2018.03.24 00:58
개미가 지나다니는 벽지에 볼펜으로 줄을 그어 놓으면 희안하게도 개미가 볼펜으로 그은 줄을 따라서 이동을 합니다.
목적하는 길이 아주 다르지 않았을 때...

외벽 슬래브 단부에서 물이 타고 들면 슬래브 균열을 타고 이동합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발코니 샷시 위 슬래브 외부에서 발생된 균열을 타고 저렇듯 누수되는 것을 가끔씩 봅니다.
당연히 외부 삿시와 슬래브 사이는 실링처리가 되어 있는데도 말입니다.

사진이나 질문자께서 하시는 말씀을 종합해 보면, 윗집 바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누수이 근원이...
균열이 방끝 외벽까지 미쳤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G 민설엄마 2018.03.26 08:56
홍도영님~  첫번째 사진에서와 같이 리모델링당시 누수부위가 발견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차후문제될것을 감안해 점검구를 만들어놓은거고 그때 슬래브에 나무가 박혀져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무는 제거해도되고,안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
첫번째사지처럼 저희집 천정은 리모델링당시 벽지를 벗길때도 딱 저문제되는 부분만 누수흔적이있지 다른부분은 두번째 겨울이 지난지금에도 물떨어지는 흔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겨울이 돌아오기전 안방을 아에 석고보드를 다 제거해야하는지 아님 문제되는 저 장농 부위만 제거해야할지 걱정이 사실 앞서긴 합니다
M 관리자 2018.03.26 11:01
불행히도.. 주입식 방수 보수를 하시려면 천장을 모두 드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