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덕트 다시한번 문의드립니다

G 노원구 4 3,276 2018.03.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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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 정도 되구요 3층입니다 셀파350 짜리로 설치할려고 하구요

 

매립 배관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설치하는건 어떨지요 

 

65mm 짜리로 크린호스로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층고에 문제가 생기면 덕트부분이라도 살짝 단을 내려서 마감하려고 합니다

 

분배기를 전열교환기가 있는 발코니에 설치해도 결로에 문제가 없는지요 아니면 실내에 설치하는게 좋을지요

 

그리고 발코니에 어느정도 단열작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8.03.12 11:52
배관은 괜찮습니다. (다만 이렇게 측면을 타공할 경우 배관 주변에 제대로된 기밀층을 형성해야 합니다. 소리가 쉽게 넘어가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그림은 분배기가 필요없는 구성입니다. (선이 각각 하나씩)
분배기가 있다면 분배기로 부터 각 방에 선이 하나씩 별도로 형성된다는 의미거든요.
만약 그런 식이라면.. 분배기의 위치는 실내측(난방공간)에 있어야 합니다. 열이 교환된 후의 공기라서 외기에 면하면 그만큼 열손실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G 노원구 2018.03.12 13:58
이렇게 말씀이신거죠? 스티로폼으로된 분배기가 있긴하던데 그래도 되도록이면 실내에 넣는게 좋다는 말씀이시죠
1 패시브아파트 2018.03.12 16:34
저희 집 환기장치가 발코니에 있습니다. 저희 집은 발코니 단열공사도 했고, 발코니 샷시 유리도 그나마 제일 좋은 걸로 끼웠고, 지역도 비교적 따듯한 대구입니다. 결과적으로 발코니 온도가 아무리 내려가도 8-9도 정도는 유지했습니다. 분배기는 없고 소음기는 실내측에 설치했습니다. 그래도 발코니가 추워서인지 한겨울 밤에는 제법 찬 바람이 나왔습니다. 가장 낮을 때 14도까지 내려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내온도는 22도) 그리고 이 정도면 디퓨저 근처에서 제법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처음엔 잘 모르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머리와 팔이 시려옵니다. 다행히 처음부터 자는 곳은 피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큰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하여간 제대로 사용하시려면 열손실은 최소화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구성이 저희집보다 훨씬 배관이 깁니다. 아마도 환기장치를 좀 더 세게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집 환기장치 소리는 발코니에 면한 방에서는 잘 때 충분히 문제가 될만큼 큽니다. 발코니와 방 사이의 창호가 2중 유리이긴 하지만 독일식 시스템창호인데도 말입니다. 다행히 드레스룸 용도로 쓰는 방이라 큰 문제는 겪지 않고 있습니다. 기계는 국산 환형입니다. 환형이 아마 소음이 더 크지 싶습니다. 참고하세요.
M 관리자 2018.03.12 20:37
네.. 저 역시 배관이 너무 길어 보입니다.
제트디퓨저 (공기가 더 넓은 면적으로 퍼지는 디퓨저)를 사용하시고 배관 길이를 줄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문을 지나서 끝나도록)
제트디퓨저는 공사시점을 알려 주시면, 수급가능한 곳을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