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여기저기 많은 자료를 보고 있으나, 과연 언제쯤 다른 분들처럼 전문적이 될지 막막합니다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전원주택 잡지에 소개 되었던 자재관련해서 이 자재가 관련 효과가 있을지 다른 문제점들은 없을지 여쭈려고 합니다.
열전도율이 높은 판을 엑셀관 위에 깔아서 구석구석까지 열이 전달되는 그런 특징을 가진 제품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0제곱미터의 자재비가 약 40~45만원선인데요 이게 과연 경제적일까요? 차라리 방통치기 전에 단열재를 보강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2. 첨부된 시험성적서처럼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기타 질문으로는
3. 금일 표준주택란에는 게재되지 않았는데 40평짜리 표준주택 모델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요?
4. 만약 표준주택으로 실시설계를 받고, 실시설계도면대로 일반건축 업자가 시공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어떠부분에서 어떠한 이유로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
이제 곧 가을이네요. 어제 온가족이 모였는데 10평정도 공간에서 11명이 복작거리는 모습을 보니 빨리 집을 지어 부모님을 모셔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목조주택은 참 디테일을 요하는것같습니다. 다른 공법에 비해 시공자간의 실력편차도 크고 세부적인 디테일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광장님께서 표준주택에 이 제품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말저녁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다음주만 버티면 최대 10일의 휴가입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라면 항상 마음속에 감사함과 죄송함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양평에서 올립니다.^^
글의 느낌이... 케잌의 종류와 모양, 크기, 누가 먹을지도 정하지 않았는데, 테두리에 두를 문양을 고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중요한 것 부터 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질문은 방통 전에 도면, 현장사진과 함께 올려 주시면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표준주택의 디테일까지를 포함한 모든 도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되면 아시겠지만, 같은 성능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가 시공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저희 협회 사공사도 처음 하는 표준주택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그 손해액의 차이도 제법 있구요. 하물며 교육조차 받지 않은 시공사가 하는 것은 ....
하지만 어차피 공개될 도면이므로, 지금 드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동네 시공사가 어느 부분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는 한번 해보시면 그 셀 수도 없는 리스트를 작성하실 수 있게 될 것이며, 지금 그 것을 적어 드리는 것은 그냥 전체 공정을 다 적어 드리는 것과 같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공자간의 실력 편차와 세부적인 디테일 차이가 나는 것 역시 공법과 상관없이 모두 다 같습니다. 이 것 역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보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한 마음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희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