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클리마 손진철님의 자료에 의하면 인텔로는
상대습도 55%일 때 6.5m
62.5%일 때 4.4m
70%일 때 2.3m
90%일때는 0.2m 입니다.
저는 강가 바로 붙은 집에 살기에 어마어마한 여름철 습도에 시달리고 있어....인텔로를 알게 되어 기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폴리프로필렌 재질이라 기밀층 역할을 할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기상청 자료를 보니 겨울 우리나라 평균 습도가 60%로 나와있더군요. 여름철이건 겨울철이건 습도가 높은 국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바닥난방에 밥짓고 빨래하고 목욕하고 뭔가를 삶고 집안에 빨래를 널 경우, 애기들 피부관리해준다고 거의 매일 가습기를 틀고 사는 분들이 상당합니다. 이러면 실내 습도는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70%를 넘어서게 되고 인텔로는 그 대단한 능력도 불구하고 겨울철 가용범위가 sd6.5에서 2.3 정도가 될 것입니다. sd2정도면 거의 osb수준이 될 것입니다. 실상이 이렇다면 고정값을 갖는 방습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고정형방습지로- 제가 알고 있는 것은 sd5밖에 없네요 - sd5는 협회 자료에 따르면 반투습 범위에 있더군요. 에어컨 사용을 전제로 할 때 sd5룰 선택하는 것은 우매한 것이 됩니까?
그동안 질문에 응해주신 관리자님과 홍도영님 손진철님 이재국님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하시는 바가 더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겨울철 실내의 고습도가 건축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미 알고 계시다고 생각되기에, "밥짓고 빨래하고 목욕하고 뭔가를 삶고 집안에 빨래를 널 경우, 애기들 피부관리해준다고 거의 매일 가습기를 틀고 사는 분"은 아니실 듯 합니다.
또한 환기장치도 가동을 하실 것이라 생각되므로, 생각하신 환경은 거의 인위적으로 의도된 구현이 아니면 만들어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sd5 역시 대안은 될 수 있지만,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물론 냉방의 강도와 그 기간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습니다.
공기업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