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먼저 글을 읽게 되어 짧게 답변드립니다.
물론 더 신빙성있고 자세한 내용은 관리자님께서 주실 겁니다.
협회 표준주택도 목조주택입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비교해 설명드리자면, 지붕에는 구조체 위에 투습방수 성능이 좋은 투습방수지를 덮고,
38mmX38mm 방부목 각재를 세로방향으로 고정한 다음 OSB를 덮고 그 위에 방수시트를 덮고 나서 징크를 시공합니다.
즉, 지붕면에 통기층 확보 및 방수시트 시공은 필수적입니다.
따뜻한 공기는 습기를 품고 있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지붕벽체는 방수기능 및 투습기능이 좋아야 습기 조절이 가능하겠지요.
방수와 더불어 투습을 제대로 하려면 투습방수지의 성능이 확실해야 하겠고,
레인스크린층이 있어야 그 공간을 통로로 내부의 습기가 징크판넬 하부를 통해 외부로 증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양쪽 징크판넬이 모이는 용마루 부분에는 습기를 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 부분을 막아버린다면 습기는 징크판넬 하부에 고이게 되겠죠.
저는 아는만큼만 말씀드린 거라 제 말은 그닥 믿지 마시구요, 관리자님의 답변은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드리는 '세밀하게 정제되어 신뢰성 있는' 답변이니 그 답변을 좀 더 기다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ㅎ.. 자료 찾는 동안에.. 감사드려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ㅎ 말씀하신 것도 다 정확하시구...
이런 분위기면 제가 없어도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건데...
저 협회에서 짤리면 어떻하죠. ㅠ. 갈데도 없는데 ㅠ
외부 투습방수지가 생소해서 자료를 좀 찾아 보았어요.. (생소하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방수성능의 표현이 애매해서 시간이 걸렸는데요...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통상 이야기하는 W1 등급은 아닌 거라고 잠정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장희님이나, Louisko 님이 이야기해주신 거에 덧붙혀서.. 금속지붕 하부에 별도의 층을 만들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즉,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외부부터...
1. 금속지붕 - 각상 또는 델타멤브레인 - 방수시트 - 내수합판 - 각상 - 지금 상태
2. 금속지붕 - 각상 - W1 등급의 투습방수지 덧댐 - 지금상태
각상은 38mm 이상 두께여야 하구요.
델타멤브레인은... 부식을 피할 수는 있으나, 여름철 강한 일사에 대한 온도 상승을 막기 역부족이거든요..
다만 1번의 구성은 내수합판 하부에 별도의 통기층이 있으므로, 델타멤브레인을 사용해도 되시고, 굵은 비가 칠 때, 금속지붕 특유의 울림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1번의 구성이 더 낫긴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비용인지라... 딱히 어떤 방식을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우므로, 시공하시는 분과 잘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분도 일부러 뺀 것이라기 보다는.. 가격으로 경쟁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신 걸꺼여요..
일단 세라믹 지붕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공사에게 물어봐 주시거나, 이미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말씀하신 "목재에 바로 붙이는게" 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이 "목재"가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건축주께서도 잘 모르실 수 있으실 터이니..
보셨다는 사진의 링크 또는 가지고 계신 사진이 있다면.. 올려 주셔요..
물론 더 신빙성있고 자세한 내용은 관리자님께서 주실 겁니다.
협회 표준주택도 목조주택입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비교해 설명드리자면, 지붕에는 구조체 위에 투습방수 성능이 좋은 투습방수지를 덮고,
38mmX38mm 방부목 각재를 세로방향으로 고정한 다음 OSB를 덮고 그 위에 방수시트를 덮고 나서 징크를 시공합니다.
즉, 지붕면에 통기층 확보 및 방수시트 시공은 필수적입니다.
우선 지금 지붕상태는 투습방수지없이 osb합판만 대있고
타이벡이 덮여있는상태로 징크를 바로 붙였습니다.
방부목각재말씀은 레인스크린을 말하시는거같은데
레인스크린도 꼭 필수인가요?
칼라강판은 쉽게 철판에 페인트 칠한것입니다.
칼라강판은 꺽은 부분과 그라인딩한부분,뒷부분에 부식이 잘 되고
뒷부분으로 결로도 잘생깁니다. 결로가 생기면 부식하기 쉽고요
결로가 생겼을때 바로 마르게 하기위해서 공기가 통하도록 하는것을 통기층이라고 하는데
각재를 대고 강판을 대는형식과 강판바로아래에 "델타멤브레인" 이라는것을 데고 시공하기도 합니다.
아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하는것은..견적을 그렇게 냈을 경우일겁니다. 추가비용을 줄테니 다 시공해달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지붕벽체는 방수기능 및 투습기능이 좋아야 습기 조절이 가능하겠지요.
방수와 더불어 투습을 제대로 하려면 투습방수지의 성능이 확실해야 하겠고,
레인스크린층이 있어야 그 공간을 통로로 내부의 습기가 징크판넬 하부를 통해 외부로 증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양쪽 징크판넬이 모이는 용마루 부분에는 습기를 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 부분을 막아버린다면 습기는 징크판넬 하부에 고이게 되겠죠.
저는 아는만큼만 말씀드린 거라 제 말은 그닥 믿지 마시구요, 관리자님의 답변은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드리는 '세밀하게 정제되어 신뢰성 있는' 답변이니 그 답변을 좀 더 기다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에 꼭 뵈어요 ^^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ㅎ 말씀하신 것도 다 정확하시구...
이런 분위기면 제가 없어도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건데...
저 협회에서 짤리면 어떻하죠. ㅠ. 갈데도 없는데 ㅠ
외부 투습방수지가 생소해서 자료를 좀 찾아 보았어요.. (생소하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방수성능의 표현이 애매해서 시간이 걸렸는데요...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통상 이야기하는 W1 등급은 아닌 거라고 잠정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장희님이나, Louisko 님이 이야기해주신 거에 덧붙혀서.. 금속지붕 하부에 별도의 층을 만들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즉,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외부부터...
1. 금속지붕 - 각상 또는 델타멤브레인 - 방수시트 - 내수합판 - 각상 - 지금 상태
2. 금속지붕 - 각상 - W1 등급의 투습방수지 덧댐 - 지금상태
각상은 38mm 이상 두께여야 하구요.
델타멤브레인은... 부식을 피할 수는 있으나, 여름철 강한 일사에 대한 온도 상승을 막기 역부족이거든요..
다만 1번의 구성은 내수합판 하부에 별도의 통기층이 있으므로, 델타멤브레인을 사용해도 되시고, 굵은 비가 칠 때, 금속지붕 특유의 울림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1번의 구성이 더 낫긴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비용인지라... 딱히 어떤 방식을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우므로, 시공하시는 분과 잘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분도 일부러 뺀 것이라기 보다는.. 가격으로 경쟁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신 걸꺼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