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콘크리트 주택의 기초 위에 벽돌 조적을 할 때의 문제점은?

기초와 외벽 사이의 이어치기한 부분에 "지수판"이 건전하게 시공되었다는 전제로 허용될 수는 있으나,  그 경우에도 물빠짐 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콘크리트 구조체와 조적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물이 원할히 빠질 수 있도록 조적의 맨 하부에 배수구를 내야 합니다.

만약 지수판이 시공되어 있지 않다면.. 조적을 쌓기 전에 외벽의 하단부에 방수공사를 하셔야 하고, 그 역시 물빠짐 조치는 병행되어야 합니다. 기초와 외벽 사이의 이어치기한 부분에 "지수판"이 건전하게 시공되었다는 전제로 허용될 수는 있으나, 그 경우에도 물빠짐 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콘크리트 구조체와 조적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물이 원할히 빠질 수 있도록 조적의 맨 하부에 배수구를 내야 합니다. 만약 지수판이 시공되어 있지 않다면.. 조적을 쌓기 전에 외벽의 하단부에 방수공사를 하셔야 하고, 그 역시 물빠짐 조치는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어치기 부위에 지수판 시공을 요청하였으나 시공사가 그럴 필요없다며 오히려 시공이 잘못되면 지수판이 삐져나와서 더 않좋다고 한사코 반대하여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외벽하단부에는 방수공사를 하지 않고 XPS단열재를 붙였습니다. 기단부에 시멘트벽돌로 조적공사를 한 뒤, 열교방지와 배수를 위해 그 위에 드레인 보드를 씌워서 설치하였습니다. 향후 드레인보드 위로 벽돌조적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이어치기 부위에 지수판 시공을 요청하였으나 시공사가 그럴 필요없다며 오히려 시공이 잘못되면 지수판이 삐져나와서 더 않좋다고 한사코 반대하여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외벽하단부에는 방수공사를 하지 않고 XPS단열재를 붙였습니다. 기단부에 시멘트벽돌로 조적공사를 한 뒤, 열교방지와 배수를 위해 그 위에 드레인 보드를 씌워서 설치하였습니다. 향후 드레인보드 위로 벽돌조적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글만으로는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현장 사진이나 단면도 같은 것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글만으로는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현장 사진이나 단면도 같은 것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레인보드가 빠진 단면도 입니다.
지표면 아래에서 시멘트 벽돌을 기단부로부터 조적하고 드레인보드로 시멘트벽돌을 덮었습니다. 드레인보드는 시멘트벽돌위에서 시작하여 지표면 아래 줄기초에 시공한 외단열재 상부까지 덮었습니다. 드레인보드가 빠진 단면도 입니다. 지표면 아래에서 시멘트 벽돌을 기단부로부터 조적하고 드레인보드로 시멘트벽돌을 덮었습니다. 드레인보드는 시멘트벽돌위에서 시작하여 지표면 아래 줄기초에 시공한 외단열재 상부까지 덮었습니다.

시멘트벽돌 조적 시공사진 입니다. 시멘트벽돌 조적 시공사진 입니다.

드레인보드 시공한 사진 입니다. 드레인보드 시공한 사진 입니다.

네.. 조금 낫설기는 하나...  제가 처음부터 설명을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단면을 보니..  기초턱에 조적을 올린 것이며, 1층 바닥레벨보다는 한참 아래이므로 1층으로의 누수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즉 제가 위에 설명드린 그 모든 것이 다 맞지 않는 설명입니다.
저는 1층으로의 누수를 염려하여 의견을 적었던 것입니다. 네.. 조금 낫설기는 하나... 제가 처음부터 설명을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단면을 보니.. 기초턱에 조적을 올린 것이며, 1층 바닥레벨보다는 한참 아래이므로 1층으로의 누수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즉 제가 위에 설명드린 그 모든 것이 다 맞지 않는 설명입니다. 저는 1층으로의 누수를 염려하여 의견을 적었던 것입니다.

방금 현장에 가서 드레인보드 안쪽면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방금 현장에 가서 드레인보드 안쪽면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조금 낯설다고 하시니 흔한 시공법은 아닌 듯 합니다. ^^;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조금 낯설다고 하시니 흔한 시공법은 아닌 듯 합니다. ^^;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다 굼굼해서 여쭙니다.
콘크리트 기초만 해 놓고 콘크리트벽체를 시공하기전에 조적을 먼저 한 이유는 무었일까요???
흔하지 않은 시공법인듯 해서요..^^
혹시 비계 때문에 즞어질 것 같아 기단부 먼저 시공하고 콘크리트 벽체 공사 완료 후에 조적이 추가로 된 경우닌가요? 사진을 보다 굼굼해서 여쭙니다. 콘크리트 기초만 해 놓고 콘크리트벽체를 시공하기전에 조적을 먼저 한 이유는 무었일까요??? 흔하지 않은 시공법인듯 해서요..^^ 혹시 비계 때문에 즞어질 것 같아 기단부 먼저 시공하고 콘크리트 벽체 공사 완료 후에 조적이 추가로 된 경우닌가요?

지표면 아래 기초부위부터 지표면 까지만 시멘트 벽돌(노출되는 곳이 아니므로 외장용 벽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로 미리 조적해 놓고 아마도 되메우기 작업을 끝내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격적인 외장용벽돌 조적은 벽체골조 시공이 끝나고 벽체에 외단열재 붙인 후에야 가능하니까요. 지표면 아래 기초부위부터 지표면 까지만 시멘트 벽돌(노출되는 곳이 아니므로 외장용 벽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로 미리 조적해 놓고 아마도 되메우기 작업을 끝내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격적인 외장용벽돌 조적은 벽체골조 시공이 끝나고 벽체에 외단열재 붙인 후에야 가능하니까요.

지금 외단열재 작업 중이므로 곧 외장벽돌을 조적할 예정인데, 그에 앞서 조적용 앵글을 열교차단을 위해 티푸스시스템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지금 외단열재 작업 중이므로 곧 외장벽돌을 조적할 예정인데, 그에 앞서 조적용 앵글을 열교차단을 위해 티푸스시스템으로 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