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정성어린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철콘과 목조를 두고 무엇으로 할 지 매일 고민하면서 단열과 결로에 많은 신경을 쓰고있는 예비 건축주입니다.
먼저 목조주택 단열방법과 관련하여 2016.11.14. 자 다른 분 문의에 대한 답글을 보았습니다. 시공순서로
벽돌타일 - 6mm CRC 보드 - 38mm 각상(세로) - 투습방수지 - 38mm 각상(가로, 사이에 정상밀도 글라스울) - 38mm 각상(세로, 사이에 정상밀도 글라스울) - 11.1mm OSB - 140mm 구조목 (사이에 정상밀도 글라스울) - 가변형방습지 - 38mm 각상 (가로, 내부는 비어있음) - 9.5mm 석고보드 2장
이렇게 조언을 주셨는데 이 방식이 아직까지 가장 권장되는 것인지(2016년도 답글이라 새롭게 제시하는 공법이 있는지 몰라서요 ㅠ )
그리고 어느 정도의 단열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면 공사비 절감을 위해 혹시 일부 생략 또는 변경 가능한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건축지역은 여주인데 강변이라 좀 추운 편입니다~)
그리고 철콘으로 건축한다면 단열재 후부착을 하려고 하는데 구조체 평활도가 좋지 않으면 어떤 보강을 하고 부착해야 단열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주시며 애쓰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구조체의 평활도가 좋지 않아도 별도의 보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표면에 시멘트 페이스트 제거와 리본 앤 댑 방식으로 단열재를 부착하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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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목구조의 외벽 형식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이 것은 저희 협회 표준주택 구성이라서, 법적으로는 당연히 이 보다 더 낮은 수준이어도 되는데.. 중간에 2x2 단열재 한겹은 빼셔도 되실 거여요.
다만 목구조에 외단열을 건식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 증가이기 때문에.. 여기서 한 겹만 하든, 두 겹을 하든 가격 차이는 유의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조체의 평활도에 보강 조치도 무의미합니다. 그저 최대한 평활하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나머지는 외단열 시공팀의 실력을 믿고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