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시브 건축협회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공부하며
실무에서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는 건축 새내기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번에 공장 건물 증축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기존 샷시위치에 새로운 샷시 및 추가 자재들이 들어가고
추가로 외부 디자인의 변경도 필요해서 마감재를 철거 후 변경하는 계획안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발주처 측에서 금액 절감을 위해서, 되도록이면 기존 마감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요청했는데,
외부 페인트 미장으로 끝내면 쉬운 일이지만 단열재 두께를 늘려야하는 상황이라 질문드립니다
(기존 판넬 두께는 75T 이고, 거의 두배값[150T] 정도의 두께 여유가 필요한 편입니다ㅠㅠ)
알아 본 바로는 기존 샌드위치 패널위에 새로운 패널을 붙혀
두겹으로 사용을 하는 방식도 있다고 하는데,
설계 및 시공 분야 둘다 아직은 지식이 까막눈 수준이라, 원리 이해가 어렵네요
설계 시 어떻게 해결해야 시공 및 하자 없이 잘 마감이 될까요?? ㅠㅠ
*항상 많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샌드위치 패널 강판위에 도색을 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저도 조금 혼돈되기는 하는데...
가. 기존 판넬에서 단열재 두께 증가가 필요없다면 도장 만으로 종료될 수도 있으나...
나. 그러나 단열재 두께가 더 요구되기에 기존 판넬 위에 새로운 판넬을 덮어도 되는 지의 여부
에 대한 질문으로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면...
기존 판넬 위에 새로운 판넬을 덮어도 되세요.
다만, 새로운 판넬을 기존 판넬이 고정된 위치(각파이프)를 찾아서 고정을 해야 하는데, 그게 다소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물론 현장에서 기존 판넬에만 피스로 연결을 하려거나,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될 수도 있는데.. 탈락의 위험이 있으므로... 공사 전에 미리 기존 판넬이 고정된 위치를 찾아서 먹줄을 놓고 작업을 하도록 하셔야 해요.
그리고 새로운 판넬과 기존 판넬 사이에 공기층이 존재하면 안되므로 최소한 맨 하부와 맨 위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폼으로 메우던가, 글라스울 같은 단열재로 충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점만 고려하시면 되시는데.. 현장의 상황에 따라 애매한 부분이 존재하므로, 그런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사진과 함께 다시 질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