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영상 다 잘 봤습니다. 집은 RC로 짓고 있고 창호 떄문에 속을 끓여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ㅠㅠ 제 글이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보통 크기의 사이즈 창들은 lg하이샤시 조립 이중창으로 하고, 창문 사이즈가 가로 6m 세로 1.5 미터로 큰 부분이 있는데 너무 커서 슬라이딩이 안 되고 가운데 2.8미터는 통창이고 양쪽에 하부만 프로젝트창으로 열리도록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른 쪽 창문은 엘지 하이샤시(조립창인 것 같던데)더라도 이거는 창호 단열성능 신경쓰고 미관도 신경써서 해 달라고 주문해달라고 했으니 독일식 창호를 기대했는데, 시공사는 동양아루샤시로 하는데 알루미늄에 내부 복합 단열방식을 적용한 거로 주문한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좀 불안하더라고요ㅠㅠ 게다가 삼중유리가 아닌 복층로이유리로 한다는데 시공사는 단열에는 문제 없다고 하는 상황이고요. 제가 기대했던 게 아니라 너무 실망스럽고 답답한 기분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동양아루샤시로 하는데 알루미늄에 내부 복합 단열방식을 적용한 거에 24mm 복층로이유리 스펙으로 했을 때 정말 단열에 문제가 없을까요? 그리고 시공할 때 지금 타설한 콘크리트보다 약간 밖으로 빼서 열반사 단열재 60mm와 선을 맞추고 마감으로 조적 벽돌한다고 하네요. 애매한 질문이지만 관리자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제 생각에는 열관류율이 법적 기준에 미달할 것 같아서 시험성적서 달라고 했는데 아직 못 받은 상태입니다.) (여담?이지만 폼을 쏘는 거는 경질우레탄폼으로 쏘는 것 같네요.ㅠㅠ 글에서 수성이 더 좋다고 하셔서 괜히 우울해집니다.ㅠㅠ)
지역에 따라 단열 성능의 강도가 다르므로, 지역을 알아야 하나..
남부지역이 아니라면...
1. 해당 알루미늄 창은 주거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복층유리도 안되구요.
창의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시험성적서를 요구하셨다고 하시니.. 기다려 봐야 할 것 같구요.
시험성적서를 제시 못하거나, 현재의 단열성능을 충족을 못한다면 당연히 다른 것으로 변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열반사단열재도 안됩니다. (도면에 그렇게 되어져 있다면, 어쩔 수 없구요.)
도면에 어떤 단열재로 되어져 있었는지를 봐주세요.
3. 글로 표현된 "단열재 60mm 와 선을 맞추고" 그 자체로는 저희가 판단할 것이 없습니다.
우선 열반사단열재가 어떤 이유로 사용되게 된 것인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경질이냐, 연질이냐 역시 도면에 어떻게 적혀져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도면에 없는데 시공사가 더 돈을 들여서 비싼 것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협의를 통해서 변경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제가 성능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더니 알루미늄에 복합 단열방식이 되어있는거라 괜찮다는데 그래도 삼복층유리 아니면 알루미늄은 열관류율 떨어질 것 같은데, 일단 시험성적서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2. 도면에는 경질우레탄폼2종2호인데 시공사는 RC에 부착할 열반사단열재 60mm와 내부에 부착할 열반사단열재 20mm면 열관류율이 똑같이 나온다고 하네요.(근데 아직 시험성적서는 못 받아봤어요ㅠㅠ)
3. 이건 사진 첨부할게요.
지금으로써는 저희의 조언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나중을 위해 아래 사항을 잘 기록을 해두세요..
1. 도면의 창호 종류와 실제 설치된 창호의 다른 부분 (성능, 재질, 유리 등등)
2. 이 변경이 건축주의 허락을 받지 않은 사실 (문서, 카톡, 메일 등등)
3. "경질우레탄폼2종2호인데 시공사는 RC에 부착할 열반사단열재 60mm와 내부에 부착할 열반사단열재 20mm면 열관류율이 똑같이 나온다"라는 것을 구두로 받지 마시고, 문서(종이, 메일, 카톡)으로 남기세요. (법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그런 성능이 나오지 않거든요)
4. 임의 변경에 대한 하자 책임을 문서(종이, 메일, 카톡)로 받으세요. (결로, 곰팡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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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좋으니까 좋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예측컨데.. 무언가 유의미한 내용이 들어 있는 도면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설계가 충실히 된 도면이라면, (그런 도면으로 이 지경까지 갔으리라 생각이 들지 않지만) 담당 건축사와 이 문제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멀리 있는 하자를 떠나서, 당장 준공검사가 걸린 문제니까요.
저희가 무언가 말씀을 드린 들 그것이 반영될 리도 만무하고, (반영할 시공사라면, 애당초 이렇게 시공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저희 역시 그 사이에서 서로 싸움만 돋우는 역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에, 그저 마음만 아픕니다.
근데 3번에서 시공사는 견적서에 이거로 써 놨었다고 하고, 얘기 없이 바꾼 근거를 시험성적서가 나와서 그렇다고만 하고 제시하지를 않네요. 집에 와서 견적서 보니까 열반사단열재라고 써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럼 소용 없는 걸까요?ㅠㅠ 근데 정말 머리가 아파요ㅠㅠ
근데 처음 질문할 때는 시공하지 않던 때라 그랬고
단열재는 조만간 하려한다는데 너무 걱정되고 이래서 집 오래 살 수 있나 냉방과 난방만 축내는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자꾸 묻게 되네요ㅠㅠ
창호는 시공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봐도 애매하게 대답하는데 설마 네일핀 시공하지는 않겠죠?(이젠 별 생각을 다 하네요ㅠㅠ)
3번의 사항은 "견적서"에 내용이 있다면, 한 수 접고 들어가시는 것이긴 한데...
"동등 이상의 성능"이어야 한다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그런 시험성적서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고, 여기서 물러 서지 마시어요.
가령 "우선 시공하고, 준공 전까지 보여 주겠다"가 가장 최악의 대화입니다.
창호는 이미 시공되고 있고, 그 사진을 보면 네일핀 시공은 아니며, 알루미늄창의 특성상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창문의 경우, 도면에는 어떻게 적혀 있나요?
창문은 도면이 바뀌기는 했지만 이중창에 24T 소프트코팅 로이유리 이렇게 적혀있어요. 이중창은 엘지 하이샤시고 알루미늄창은 단창이에요. 그리고 방 같은 공간 등은 ALC 블록으로 칸막이 한다고 견적에 되어있는데 시멘트로 다 부었더라고요.ㅠㅜ
외방수는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도 답이 없고 돈만 달라고만 하네요.
이를 누가 승인을 한 건가요? 이건 계약 위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