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그마한 시공사 직원입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ㅠ
서울 외단열 빌라입니다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보면 '거실'이 아닌 부위의 단열 기준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최상층에 위치한 계단실 천장(지붕)과 엘리베이터 천장에도 단열이 필요없는 것일까요?
허가방 도면에는 엘리베이터 최상부와 계단실 상부에도 최상층 거실 천장의 단열재와 동일한 경질2종2호 180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장님 말씀으로는 계단실 상부는 단열하되 엘리베이터 천장에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엘리베이터 상부는 냉난방을 하지 않는 거실이라 단열이 불필요하단 글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더 의문이 증폭된 게. 그렇다면 냉난방을 안하는 계단실은 왜 단열을 하느냐?하는 거지요..
정말 그렇다면 냉난방을 하는 거주하는 곳 외벽만 단열을 하고 계단실이나 엘리베이터에 면한 곳은 간접외기에 접하는 단열로 하면되지 굳이 건물 전체를 단열재로 싸는 이유는 뭔가 싶고..
두번째 질문입니다
방통몰탈 균열로 인한 하자가 1. 균열부 단차로 인한 마감재 들뜸 2. 균열을 통해 하부 잔류수분이 올라옴으로 인한 접착력 상실로 마감재 들뜸 및 탈락으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현장은 방통시 크랙에 대한 대책은 전혀 수행치 않고있고 (층간단열재 위 기포40치고 엑셀 배관 후 몰탈40 치는 게 끝)
얼마 전 마루시공하는 사람이 건넨 조언 및 부탁- 바닥에 우레탄 하도를 칠하면 마루 깔 때 접착력이 높아져서 하자발생을 안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을 때, <몰탈 균열을 위해 균열방지 철망을 사서 시공+7일간 습윤양생+양생기간 동안 충격발생 최소화>를 하기가 현실적으로(다 돈과 연관이 있지요) 힘들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하는 의문이 늘 들었습니다
특히 바닥 마감재 시공 전에 수분 날려보낸다고 보일러 최대로 가공하고 있는데, 이 때보면 방통 크랙이 장난아니게 가 있습니다. 단차도 제법 나고요. 그럼에도 소장님은 별다른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마루시공자가 말한 방법대로 균열이나 잔류수분으로 인한 영향을 벗어날 정도로 마감재와 바닥의 접착력을 높여주면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냉난방을 하는 거주하는 곳 외벽만 단열을 하고 계단실이나 엘리베이터에 면한 곳은 간접외기에 접하는 단열로 하면" 됩니다.
2. 그건 안됩니다. 야매가 또 다른 야매로 간 것입니다.
우레탄을 바르면, 접착력이 올라가는 것과 더불어 하부 수분이 마감재로 올라 오지 않음으로써, 하자가 적어지는 것인데요. 그 속의 수분이 어디 갈 곳이 없어지므로, 속된 말로 썩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몰탈의 강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우레탄이 탄성을 잃는 시점 쯤 되면, 마감재의 하자로 이어질 것입니다.
물론 그 때는 누가 시공했는지 조차 기억에도 없겠지만...
<몰탈 균열을 위해 균열방지 철망을 사서 시공+7일간 습윤양생+양생기간 동안 충격발생 최소화>에 더해서 난방 가동 금지가 지켜 져야 합니다.
2번 답글에 대해 추가 질문 있습니다. 난방 가동 금지를 한다면 늦가을이나 겨울의 경우 바닥 마감 설치시 구체에 수분이 아주 많을 것같은데.. 마루 시공시 하자는 피할 수 없는건가요? 도배도 하려면 방안이 따듯해야하는데,,
아니면 난방 가동을 하더라도 가능한한 낮은 온도로 해서 가동하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바닥 마감재나 도배공사를 하면 되는지요?
물론 그 전에 열교로 인한 2차하자를 먼저 고민해야 겠지만요...
2. 네.. 최소한의 난방 (온도와 간격 모두)를 지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는 반건식몰탈 (물시멘트비가 작은)을 사용하는 바닥마감으로 가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관련 법을 한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