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meangmea/130180359142
(사진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 참고로 가져온 사진으로 해당 블로그와 질문내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5월초에 다른분 콘크리트 타설하는걸 도와준적이 있는데 사진처럼 다운턱 부분에 물이 찰랑 거리고
다운턱 외의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과 같이 된걸 일부분 물이 올라오는 경험한을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타설할때 상황은
- 바닥에 비닐이 깔려있었음 (버림x)
- 바이브레이터가 없어서 막대기로 외곽라인과 코너를 최대한 찔러넣음
- 첫 6루베 타설 후 다음 레미콘차가 올때까지 40분~50분 정도 시간이 걸림
- 5월초였고 타설당시의 온도는 20도 이상으로 추정됨
제 집을 짓는 현장이 아니고 저도 처음 타설을 해보는라서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그냥 도와주러 간거라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진행하였었는데요.
첫 6루베 타설 (슬라브에 먼저 붓고 지중보 부분에 천천히 흘려넣음) 후
유로폼에 붙여놓은 타설선 표시 쫄대라인에 맞춰 두번째 타설하였는데
어느시점부터인가 급격하게 물이 올라와서 다운턱 부분에 물을 퍼내지 않으면 미장이 안될정도로
물이 상당히 많이 차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미 한참 지난 이야기 이지만 여기서 문의드릴내용은
1. 표면에 물이 차는건 블리딩현상 때문인것 같은데 바이브레이터로 충분히 다짐을 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인가요?
2. 이미 일이 이렇게 벌어졌다면 과도하게 올라온 물을 퍼내야 하나요?
아니면 미장하고 보양을 하여 굳은 후 표면 레이턴스 제거작업을 해야하나요?
3. 제 현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대목 부분 레벨이라도 맞춰주고자 외곽라인만
최대한 미장하였는데 원체 물이 많다보니 제대된 미장을 했는지가 의문이었습니다.
정상적인으로 타설된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콘크리트 타설 후
어느시점부터 흙손미장을 하여야 할까요?
타설 직후 1회, 어느정도 굳은 후 1회 추가같은 방식으로 해야 할까요?
혹시 레미콘 들어올때 슬러프테스트 해보셨습니까? 보통 건축 기초 타설 현장에선 25-24-12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W/B가 너무커 침강이 발생하며 블리딩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진 현장의 정확한 현상으로는 "Water Gain" 이라 합니다.
콘크리트 타설 후 물과 미세한 물질은 상승하고 무거운 골재나 시멘트 등은 침강하게 되는 형을 - Bleeding 이라 하며, -> 미경하 콘크리트에 있어서 물이 상승하여 표면에 물이 고이는 현상을 Water Gain이라하며, Bleeding현상에 의해 발생됩니다.
2. 퍼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레이턴스 미처리시 인장강도의 50%까지 저하되며 내구성 저하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굳기전에 물을 퍼내시고 마감을 하신 후 굳은 후 고압살수기로 표면을 치핑하시면 됩니다.
3. 제물치장 하실경우 타설직후 레벨을 맞춰준 후 살짝 골재가 침강하여 침강균열 발생날때쯤 한번 눌러서 문질러 줍니다. 마지막으로 표면이 꼬닥꼬닥 해질때 쯤 꾹꾹 눌러 미장해줍니다. 그럼 표면 잔균열도 없어지고 피니셔 돌린것과 같이 매끈해 집니다.
- 토대목 작업하시려면 타설 후 1회(레벨을 맞춰가며),
침강균열 발생시저 1회가 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3에서 답해주신 침강균열은 자료를 찾아봐서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실제 타설할때 이 현상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눈으로 봤을때 침강균열 이라고 보이는 부분이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