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중목구조의 시공사가 웜지붕(외부통기지붕)의 투습방수지 위에 XPS를 시공했습니다.
얼듯 보면 이렇게 해도 좋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간 패시브협회의 자료를 통해 배운바로는 뭔가 이상합니다.
투습방수지 위에 XPS를 올려 놓고, 그 위로 벤트가 형성되도록 한 것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질의 할 것은
1. 투습성이 없는 XPS를 이렇게 시공해도 되는지?
2. XPS가 안된다면 에어폴처럼 구멍 있는 EPS는 가능 한지?
3. 40mm 두께의 에너지세이버(열교차단) 글라스울 사용하면 어떨런지?
지붕마감은 칼라강판입니다.
정리하면
외부 : 칼라강판+방수지+OSB+벤트+XPS+투습방수지+수성연질폼+석고보드
입니다.
수성 연질폼이 목조 건물에 합당한 자재는 절대 아니지만 투습이 된다는 것과 내부에 Intello와 같은 가변형이 적용되고 기밀층이 꽤 잘 시공이 된다면 가능한 구조입니다.
건축물리적으로 가능은 한 구조이지만 조합이 맞지 않는 그런 경우입니다.
또한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것이지, 권장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