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에 입주한 신축아파트인데요.
저희집은 30층 중에 5층입니다.
근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작은 방에서
우우우우웅~ 두두두두두두 이런 저주파 소음이 지속적으로 납니다.
(사람이 활동하는 낮과 밤시간에)
(모두가 잠든 새벽 1시이후로는 덜들리는거 같기도 하고요)
파란색으로 표시한곳은 배수관이 지나가는곳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1번 표시된곳에서 귀기울여 들어보면 제가
작은방에서 듣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제가 말씀드린 저주파소음은 작은 방에서는 어디서 나는지 모를정도로 집 전체에 울리는 느낌이구요.
가끔 거실에서도 나는거같아요.
근데 제가 표시한 작은 방이 가장심한거같아요.
사람들과 있을때는 인지하기 힘들고요.
혼자 있을때는 미세하게 들려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ㅠㅠㅠ
현재 신축아파트 A/S 기간이라 A/S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고쳐지긴 고쳐질수 있을까요ㅠㅠㅠ
3번 표시된곳은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인데, 가끔 엘레베이터 탈때 엘레베이터 문 앞에서
해결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현장의 상황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원인도 "휀, 덕트, 엘리베이터 권상기"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결이 가능할까요..ㅠㅠㅠ
이게 소리가 있긴있는데 매우 미세하고 저주파음이다보니
참 고통스럽네요
2. 만약 말씀하신 부분들이 다 이상이 없는데, 벽이나 천장 마감재가 부실해서 그럴수 도있나요?
- 이경우는 아파트 시공사 AS가 거의 불가능한 큰공사죠?
- 벽이나 천장마감재를 교체해야하나요?ㅠㅠ 아님 차음재를 더 넣을수 있는지요...
- 집자체가 조그마한 소리에도 잘 울리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요..ㅠㅠㅠ
- 이게 무량판 구조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벽식보다 더 층간소음등이 심한느낌이네요...
(라멘구조는 아님)
근데 참 고통스럽긴 합니다..ㅠㅠ
저희 층뿐만 아니라 다른층에서도 동일 문제를 겪고 있는게 맞겠지요?
저층만 해당되나요..ㅠㅠ 한번 이웃들과 이야기해볼까 싶기도 해서용.
다만 기계실내의 소음이 타고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경우 다른 세대도 (강도는 다르겠지만) 소음이 있습니다.
2. 벽체나 마감재의 부실 탓은 아닐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다만 건식벽(조적벽)의 상부에 틈이 있는 경우는 있겠습니다만, 만약 그렇게 확인될 경우 AS 범위에 들어가며, 그리 큰 공사도 아니어요.
3. 사회 통념상 무리한 요구는 아니세요.
하자게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소음에 시달리는 아파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4. 주민공동체 회의가 있으므로, 다른 분들과 상의해 보는 것은 좋은 방향입니다.
다른 세대도 겪고 있어야 하는게 맞나요?ㅠㅠ
오늘 cs 센터에 연락해보니 다른 세대에서는 이런 연락 안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세대는 이런 소음이 있는데 인지 못한건지..
아니면 우리 집만 이런걸 겪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ㅠㅠㅠ
내일 as 작업자분 오시는데,
어디어딜 봐달라고 하면 좋을까요
휀, 덕트, 엘레베이터 권상기, 지하 기계실 내 소음 이렇게 언급하면 좋을까용?ㅠㅠ
(as 센터도 처음 접하는 민원이라 좀 당황하는거 같아
제가 어느정도 가이드를 제시해야 저희집에 오시는 작업자님도 확인이 수월하실꺼같아서요..)
다만 그 범위가 특정되지 못해서 그럴꺼여요. 소음이라는 것이 그렇거든요.
어디 어디를 먼저 이야기하지는 마시어요. 그 범위를 소유자가 좁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저 결과의 현상(소음)이 해소되어야 한다고만 해주세요.
제가 평면도에서 보였드렸듯이 문제의 작은방(빨간색 표시)가 배수관 통로로 추정되는 곳(파란색 1,2번)에 들러쌓여있는데요.
제가 겪고 있는 소음이 이렇게 배수관으로 둘러쌓여서 해결못하고 참고살아야할 숙명인가요 ㅠㅠㅠ
아니면, 이렇게 배수관으로 쌓여있어도 현재 하자가 있는 것이라, 제대로 조치하면 없어질수 있는것인가요
최소한 한 쪽은 조적벽으로 되어져 있을겁니다. 최악의 경우 이 조적벽을 허물고 수리를 한 후에 다시 쌓을 수는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이 도면으로 소음의 원인을 가려 내시는 수 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소음의 종류는 펌프 또는 팬 소음입니다.
저희도 소리로 고통받고있는데 못고치고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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