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콘크리트 주택을 신축예정입니다.
외단열 자료를 많이 찾아 봤는데 개념은 이해가 가지만 실제 시공에서 그 적용이 어렵네요.
물론 자금여유가 많으면 열교차단재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다른 방안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베란다부를 외단열로 하고싶은데 시공사에서는 해본적도 없고 해서 추천을 하지 않더군요.
아래는 현재 도면 작도 중인데 제가 표현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내단열로 변경되어 이렇게 할예정인데 다시 외단열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전체적인 이미지입니다
이런 공간이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용적률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베란다에서 커피한잔도 하고 싶기도 하고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저 부분을 외단열로 변경할시 시공법을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1.베란다부 슬라브를 200~300정도 낮추어 시공합니다. 두께 200
2.방수작업후 단열제 200 취부
3.무근콘크리트 100
4.방수작업 순으로 막연히 알고있는데 현실에서는 가능할까요?
구조체와 연결없이 무근콘크리트가 고정될거 같지 않은데 일부만이라도 열교차단재로 고정이 필요할까요?
어떤 시공사는 열교차단재 대신해 eps로 열교차단재와 비슷하게 만들수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물어 보진 못했습니다.
패시브하우스 정도의 자금은 되지 않고 해서 일반적인 주택에서 베란다 외단열시 사용할 수있을 방법이 있을지요?
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1.베란다 외단열은 고민하실 필요없이 당연히 외단열로 하셔야 합니다.
2.패시브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신다면 파라펫 열교로 인한 열손실은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지붕 외단열 후 방수는 여러 현장들에서 시공되고 있습니다.
"역전지붕"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자료들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열교차단재 비슷하게 만드어 주신다고 하시는데...
구조안전성은 누가 확인해 줄 것인지..
(혹여나 파라펫이 넘어질 경우 누구의 책임인가요?)
현장에서 철근으로 연결하신다면.. 열교차단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스텐레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그냥 외단열이라도 제대로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방식과 내용에 대한 고민은 뒤에 하셔도 되나, 지금 중요한 것은 단열재 두께만큼 슬라브를 다운해서 시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진화님 말씀처럼 파라펫의 열교는 후순위로 두시고, 외단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