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에 자용하는 캔용 폼 수축에 관한 문의

안녕하세요.

인테리어를 하면서 단열에대해서 공부를 나름대로 많이 하고 여기 글도 여러번 읽으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희집에 작업한 단열재는 아이소핑크였는데 사이 사이에 폼을 쏴서 고정도 하고 기밀하게 작업도 하는데 방습테잎을 사용하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제가 판단하건데 업자분이 시공은 잘한거 같아요~^^(부분적으로 셀프 시공도 했습니다.)

다만, 지금에 와서 의문이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집은 지은지 15년된 빌라입니다.

1. 우레탄폼 수축문제

창호를 철거하기전에 확인을 해보니 창호를 감싼 우레탄폼이 수축이 된거 같았고, 그 사이로 바람이 슝슝 들어오더라구요. 일단 창호쪽 우레탄폼이 다른 단열재 작업하는곳보다 간격이 커서 폼 자체가 두껍게 쏘다보니 그게 15년 정도 되니까 수축한게 아닌지 하는 의심이 생깁니다.

더 좋은 폼을 쓰면 되는걸까요?

※ 사진상으로 보면 폼이 두껍게 쏴진 공간이 빈틈이 많이 생겼음.

2. 우레탄폼 컷팅 면의 단열 문제

동일한 사이즈로 창호를 설치했는데 폼을 제가 충분히 쏴달라해서 많이 쐈습니다.

그리고 단열재 붙이기 위해서 튀어난 폼을 컷팅했는데 단면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 뭐 당연히 기포가 있는건 맞는데 제가 재보니 그 구멍 안쪽으로 4cm이상 연결되어져서 들어가는 공간들이 생겼습니다. 단열에 너무 취약하지 않나요?

이게 폼의 문제인지 시공의 문제인지, 더 좋은 폼을 쓰면 되는건지요?

몇가지 질문 드렸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패시브하우스 건축의 꿈을 꾸고있는 1인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