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조적, 슬라브 2층 주택을 직접 리모델링 중입니다.
기존의 수도(지하수)관, 하수관을 모두 교체하고 새로 시공하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수도(지하수)관을 설치할 때 지켜야할 기본규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보수를 하기 쉽게 가벽을 만들어 설치를 한다던지, 전선관에 PB관을 넣어서 이중관으로 한다던지(유튜브에서 이렇게 시공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등입니다.
2. 건물을 새로 지을 때 하수관을 기초에 묻는 것으로 아는데요.
제 경우는 리모델링으로 하수관을 새로 묻으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기초까지 파서 하수관을 매립해야할까요? 아니면 적당히 파서 묻으면 될까요?
오랜기간 고민하다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배관은 기존 벽체 속에 넣지 못할텐데요.. 어떻게 작업을 하실 생각이셔요?
하수관의 깊이는 공용하수관의 높이에서 구배를 따와야 합니다. 임의의 깊이를 선택하실 수 없으셔요.
1. 배관을 벽체 속에 넣는 것이 좋나요? 벽돌로 만든 벽이라 공구를 사용해서 까내면 벽체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밀착 내단열을 할 생각이라서요. 보수가 쉽도록 아래처럼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벽 - 단열재 - 목재 + 수도관 - 석고보드 - 마감재
2. 외벽에서 보니 아래 사진처럼 하수관이 설치되어 있던데 비슷한 높이에서 구멍을 뚫어서 배관 교체 및 신설을 하면 될까요?
2. 사진 두 장을 올려 주셨는데요. 윗 사진과 아래 사진이 어디서, 어떤 설명을 하시려고 찍으신 것인지를 이해를 못했습니다.
2. 두 사진은 "하수관의 깊이는 공용하수관의 높이에서 구배를 따와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구배를 잘 따온다면 비슷한 위치에 배관 설치 및 교체를 해도 될지 궁금해서 올렸어요.
고정은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니...
2. 제가 아직도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ㅠㅠ
내 집의 하수 배관은.... 집에서 나와서 공용하수관으로 이어져야 하므로, 그 목적배관의 깊이로 부터 내 집의 배관까지를 잘 연결하면 됩니다.
최소 구배는 1/100 이상입니다.
저는 관리자님의 말씀을 구배만 잘따온다면 위치는 상관 없다고 이해했습니다^^
이해를 했습니다.
시하수관에서부터 1/100 이상의 얕은 경사로 하수관을 따오면... 지금 하수관과 만나는 지점이 자연스럽게 결정 될꺼여요. 그 내외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상태에서 하신다면 1번을 따서 다시 잇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2번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