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날때쯤부터 냄새가 나는구나 하는걸 깨닳았습니다. 즉 장마중에 혹은 장마가 끝나고 청소를 해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했구요. 청소하기 쉽게 하려고 일부러 벽걸이 에어컨으로 결정한 상황입니다마는 혹시 에어컨 청소가 쉽도록 에어컨과 벽 사이에 뭘 대놓고 시공하거나 아예 붙박이로 설치해놓는 부자재같은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퇴수관이 매립되있는 상태에서 에어컨 설치 전에 물이 중간에 고이지 않고 퇴수구로 빠지는지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2. 배수관의 높이가 에어컨 보다 낮다면, (중간에 물이 고이는 것과 상관없이) 물은 무조건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중간의 배수관이 휘어져 있어서 물이 고이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면 별 다른 확인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물이 고이는지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내시경카메라를 이용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스탠드형은 한번켜면 여름지나고 꺼서 그런지 뜯어봐도 곰팡이 같은거 없구요.
업장들에 있는 에어컨들 1년 지나고 냄새 올라와서 뜯어보니 곰팡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더 늘어 이젠 매년 17개 청소해야는데...ㅠㅠ
분해해서 냉각핀 고압세척까지하는데..
갠적으론 천장매립형이 편합니다..
분해하고 가대(?)걸고 핀세척제 뿌리고 고압세척하면 끝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청소를 쉽게하기 위한 부자재 설치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냄새가 나는곳은 결국 냉각핀의 곰팡이 이고 냉각핀을 청소하려면 핀세척액 뿌리고 고압세척을 해야하거든요. 그러려면 냉각핀을 제외하고 전부 분해하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집에 에어컨 몇대 안되면.. 매년 업체 부르시는게 편하실것 같은데요..^^
청소보다 처음부터 곰팡이 생성을 방지하는 것이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