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_ _)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 장마에 AL 커튼월로 된 창호 주변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에 올려주신 글을 보고 대략적인 원인은 예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창호와 골조 사이에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누수에 취약한 외단열에 별돌타일 타일마감입니다...
다만, 건축주께서 창호 주변에 물이 들어오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호 프레임에 구멍을 내어 보았는데 그 안에 물이 차 있었다고 합니다. (구멍난 프레임에서 물이 나오는 사진은 못찍어서 간략한 도면으로 첨부했습니다.)
첫번째로 궁금한것은...
창호 주변에서 물이 샌다고 프레임 안에도 물이 고일 수 가 있는것인가요?
창호 프레임 끝단이 오픈되게 창호를 제작하는 건가요??? 그런경우 단열BAR의 기능을 할 수있는건가요?
두번째로는
이렇게 물이 찼던 프레임은 물을 빼낸 다음에도 창호로서 기능을 할 수 있을까요?
프레임에 구멍이 났는데 단열 성능이 확보가 될까요? (다시 막으면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세번째로
창호 교체 없이 방수보강을 하려고하는데 공틀 설치를 하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창호가 골조 바깥에 붙게 되어있는 구조라 창호를 재시공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보강을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것은 단열바와는 무관합니다.
2. 알루미늄프레임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만.. 내부 보강철물이 들어 갔다거나 (사진 정도의 창호에서는 없을 것 입니다.), 그 물로 인해 하드웨어(창을 닫고 고정하는 철물)가 내부에서 녹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진으로써는 그게 문제가 될지를 예측키는 어려워 보입니다.
3. 방수의 방법은 모든 경우에 같습니다. 구조체와 프레임의 연결부위에 방수시트 또는 금속후레싱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즉 창호의 위치와 무관하게 방수의 원칙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외장재의 일부를 들어내고, 창호 상부 단열재를 자른 다음, 방수시트로 덮어 주어야 합니다.
외벽의 조적이 탈락되면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조적 전문팀에 의뢰를 하셔야 합니다. 방수팀은 안됩니다.
3번에서 금속후레싱 작업시 금속후레싱과 구조체 사이의 방수처리도 필요할까요?
구조체와 프레임 연결부위에 방수시트 작업 후 금속후레싱을 추가로 설치하면 더 완벽하게 보완이 될까요? 금속후레싱 안으로 물이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수있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통상의 경우 구조체를 V커팅 한 후에 금속의 끝 부분을 삽입하고, 외부용실리콘 실란트로 메꿈을 합니다.
다만 방수시트의 시공이 건전하다면, 이를 추가할 이유는 없습니다.
방수등급을 획득한 테잎인지...
그러므로 오류의 유무는 디테일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