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건물외벽을 큰맘먹고 징크로 6개월전쯤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0 국회의원선거때 어느 후보가 저희건물에 현수막을 설치 문의가 와서 달게했습니다.
그래서 피스는 안되고 밧줄로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공팀에 의사전달이 잘못 되었는지 밧줄이 아닌 피스로 건물외벽 전체에 1m도 안되는 간격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건물전체에 피스가 박혀있는 상태입니다.
이럴경우 어떤 보수가 가장 효과적인가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아니라면 뽑아내고, 동일 색상 금속으로 덧대는 것이 최선입니다.
징크판 사장님은 덧대는게 안된다고 말씀하셨던같아서요..
그 나사 구멍을 덮으면서 미관적으로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면적을 덧대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전체를 다 덮는 것이 아니라, 작은 조각을 덧대는 식입니다.
우선 "왜 덧대는 것이 안되는지"를 그 쪽에 여쭈어 보셔야 지금의 대화가 유효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어 보시는 김에.. 해당 지붕이 칼라강판인지, 알루미늄판인지, 징크인지도 물어봐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