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지붕 구상하고 있습니다.
옥상 구배를 주려고 하는데요 여기 기술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이 가운데가 높은 형태입니다. (콘크리트 양을 줄이기 위해)
(자료 출처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c_3768)
이걸 3D 만들면 아래와 같은 형태입니다. 근데 이렇게 하면 배수가 모이는 곳이 한 점이 아니라 한 변이 되니 문제가 있지 않나요?
구배가 이중각이 되야 하지 않나요?
혹시 이렇게 되야 하진 않는지요?
그래서 이를 좀 더 간편하게 하기 위해.. 우수량과 무관하게 배수구의 갯수를 늘리는 방식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 말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결국 배수 개수를 늘려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우수량 계산을 통해 1개의 배수구 갯수가 나오더라도 막힐 것을 대비하여 1개를 더 설치 해야하고, 올려주신 이미지와 같이 시공이 어려우니 배수구 갯수를 늘린다는 뜻입니다.
평지붕의 경사를 사진과 같이 잡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고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배수구 갯수를 늘려 보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배수 위치가 어디가 되게 될까요?
그리고 "건식으로 구배를 줄 수 없을까?"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2. 첨부해주신 이미지와 같은 형태라면 각 코너부위 4개소를 기준으로 우수량에 따라 갯수가 증가하는 일반적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3. 건식이라면 단열재로 경사도를 만드신다는 말씀이실까요? 협회 교육 중 유럽의 경우 단열재를 경사도에 맞추어 주문제작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국내현실은 현장에서 절단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식으로 경사를 구현하더라도 슬래브에서 경사도는 만들어 주어야 할 것 입니다.
질문 하신 사항은 담당 건축사가 알아서 해주는 범위에 들어 갑니다. 그러므로 건축주가 이를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드레인의 위치는 창문, 철근의 위치 등을 함께 봐야 하긴 하나.. 올려 주신 지붕의 모양으로 볼 때, 앞면에 2개, 뒷면에 2개를 각각 모서리 쪽으로 몰아서 하시는 것이 가장 보통의 상황입니다.
즉 가운데가 가장 높고, 좌우로 가면서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위 그림은 지붕모양은 아니고 구베 모양입니다.
저 상태에서 앞쪽에 두 개, 뒤쪽에 두 개 배수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 중 좌우로 낮아진다 하셨는데 네 꼭지점에 배수를 놔야할까요?
제 생각에 배수가 두 개씩 모여있어야 하나 막힐 때 예비 될 것 같습니다.
예비는 생각하신 것 처럼은 아니어요.
오히려 한 쪽에 두 개가 몰려 있으면 막힐 때 같이 막혀 버리거든요.
그러므로 구배를 가운데 두고, 나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