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크리트 주택 내단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똑같은 질문에 중복된 답변하기 지겨우실까봐 협회 사이트내에서 콘크리트주택 내단열에 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외단열이 기본이고,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차선택이 내단열이라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
외단열이 내단열에 비해 좋은 점이 무엇인지는 알고있으나, 정말로 부득이하게 내단열시공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20년 넘은 2층 주택이고, 1층공간만 단열시공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산, 기간 등등 여러이유로
1층 공간에서도 전체가 아닌 절반 부분만 시공할 예정입니다.(대가족이 살다가 모두 출가하고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이라 2층도 오르내리기 불편하여 사용하지 않고, 1층만 사용할 예정, 그리고 1층도 방이 여러개중 일부만 사용할 예정)
-
내부 공간이 줄어드는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내단열을 최대한 잘 시공하려고 합니다.
목조주택과 같이 유리섬유 단열재에 인텔로 기밀시공하고 석고보드 및 페인트 혹은 도배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지역은 경기 중부지방이고, 내벽에 2x6 스터드에 단열재 하는것 보다, 2중으로 하여 열교를 제거하는게 더 효과적일거
같은데, 외기에 맞닿는 벽에는 2x4 스터드에 단열재시공하고, 안쪽으로 2x4 스터드를 한겹 더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50t 락울을 시공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외기에 맞닿는 벽이 아닌곳은 2x4 스터드 한겹과 단열재 시공으로 끝낼 예정이고, 천장에도 단열시공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이미 2층이 있기 때문에 *
결론만 요약하자면 콘크리트 단독주택 내단열을 불가피하게 해야하는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시공법이 궁금합니다.
1. 석고보드의 고정을 위해 스터드 2겹이 좀 더 낫습니다.
2. 천장도 외벽 테두리를 따라서 "결로방지단열재"를 붙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으신 글에 나와 있듯이 두께 30mm, 폭 1미터의 압출법단열재를 폴리우레탄폼으로 붙이면 됩니다.
다만, 외벽의 방습층을 먼저 만든 후에, 단열재를 붙이는 순서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기밀테이프를 단열재 위에 붙여야 하는데, 그러면 애써 붙인 테이프가 다 소용이 없어 지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벽체에 스터드 기둥 2중으로 세워서 단열재 시공을 하고, 벽체 안쪽으로 외벽테두리를 따라 압출법 단열재를 폼으로 붙이면 된다는 거죠??
아래 글에서 결로방지단열재 내용을 보시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page=5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7&page=5
무기질 단열재+방습층 시공에서
방습층을 싸고 좋게 구현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질문이 조금 이상하다면 죄송합니다.
글라스울을 시공하려고 하는데 방습층을 준다면 벽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두께보상이 적은 방습층을 만들고 싶습니다.
가격은...
방습층을 가장 저렴하는 방법은 두꺼운 농업용 비닐 (두께 0.1mm 이상)을 사용하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이 비닐과 구조체 사이의 틈새를 방습테잎으로 잘 붙여 주셔야 하구요.
이 방습테잎도 3M 테잎을 이용하시면 그나마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