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까요 라고 제목을 적으려고 하다 생각해보니 당연히 괜찮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지금 저희집 화장실 배관이 총체적 난관 상태인데 액체방수-도막방수-난방몰탈-사모래-타일로 구성되어있는것이 이미 지난번 편심자재를 쓰면서 바닥을 깨부셨다가 액체방수만 다시 하고 다음날 갈라진걸 또 액방으로 떼운뒤 도막방수가 깨진것은 어쩔수없지라는식으로 타일이 현재 깔려있는 상황입니다. 이 액체방수라는것이 말만 방수라는것을 저도 금가는걸 봤기때문에 알고있습니다. 그 변기 하수관 주변으로 물이 스며드는것은 얼마 되지않을것이라고도 생각은 합니다. 단층집화장실이니 미세누수로 밑에집에서 올라올 일도 없겠지만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지금이라도 보강을 요구해야할지, 보강이 가능하긴 한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상황을 인지하고 추후에 하자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빠르게 조치하는 정도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