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협회 방송은 흥미로우면서도 국내 사정이 아쉬웠습니다.
두겁이 연결되는 부위를 힘들게 접어연결하거나 저희집처럼 실리콘인지 뭔지로 연결시키는걸 보면서 저걸 왜 그냥 용접하면 안되나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방송에 나온것같은 자재가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겠더라구요.
저런 제품이 철물일 필요도 없을것같고 현장마다 폭이 다를테니 3d프린터로 제작해 사용하거나(다만 현재까진 3d프린터로 pvc는 출력불가능한것으로 알고있고 금속의 3d프린팅도 가능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현실성은 없을것같습니다)
혹은 벽 두께가 정해지면 해당자재를 직구로 수입해서 쓰면 될것같기도 하고
협회에서 필터박스에 이어 이 자재의 국산화/보급화를 하실만한 수익성도 있어보였습니다.
여하튼 그것말고 제가 질문이 있는데
두겁 자재를 보니까 옆면은 다른 두겁과 연결이 가능할뿐 파라펫이 중간에 끊기는 경우(저희현장처럼) 옆면 마감이 되어나오는 자재가 없는것같더라구요. 벽돌타일의 코너타일이 따로 나오는것처럼은 안될것같더군요.
이런경우 처리방법 fm은 어떤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냥 단면모양대로 잘라 붙여 용접을 할수있으면 좋을거같은데 아연두겁이 용접이 가능할지.. (그러고보니 아연두겁이라고는 하던데 아연도금인지 아연덩어리인지 모르겠네요) 또 용접한 모서리가 얼마나 오래갈지도 싶구요. 전용 자재같은게 있나도 싶고 여하튼 '이런경우는 이렇게한다' 라는것은 분명히 있을것같아서 여쭤봅니다. 협회도 답이 없으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겠구요.
아연도금입니다. 속까지 아연인 것을 징크판넬이라고 하나... 우리나라는 칼라강판을 징크라고 부르거나, 또 리얼징크라는 제품명도 있어서 정작 징크판넬은 오리지날징크라고 부르고 있는 코메디를 연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벽과의 연결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충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더 좋겠으나, 일단....
계단의 발판으로 사용되는 철판의 끝 쪽에서 날개가 나와서 두겁의 하부로 접혀 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