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RC주택을 신축하며 패시브건축협회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질문드리기에 앞서 먼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신축 중에 있고, 일체타설 후 거푸집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벽체 외단열의 경우 비드법 100mm 로 일체타설이 되어있고, 지붕은 비드법 200mm 내단열로 일체타설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체 타설로 인한 틈새 콘크리트 페이스트, 폼타이와 반선등으로 인해 단열이 걱정되어 폼타이와 반선 제거 후 50mm나 100mm 로 한겹 더 시공하려 합니다. 이 경우 비드법 위에 압출법과 비드법 중 무엇을 겹시공하는 것이 더 좋은지 조금 더 저렴한 비드법으로 시공하여도 되는지, 50mm정도의 추가 시공만으로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단열재간의 접착시 접착제 제품명을 알고싶습니다. 우레탄폼 접착제로 붙이면 된다고 읽었으나, 검색이 잘 되지않아 문의드립니다. 외벽의 마감을 벽돌 조적을 할 예정인데 이경우에도 접착제와 패스너 둘다를 이용하여 단열재를 고정해야 하는지 접착제만으로 충분한지도 알고싶습니다.
역전지붕을 직접 아버지와 시공하려고 합니다. 지방 특성상 역전지붕만을 단일 시공으로 해주는 시공사를 찾기도 힘들고, 역전지붕 자체를 생소해 하셔서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협회의 역전지붕 구조도와 달리 초기 시공계획으로 측면 배수로가 뚤려있습니다. 이 경우 정확한 시공을 위한 구조가 궁금합니다. 현재 협회 홈페이지를 돌며 시공사진과 간단한 구조도를 발견했는데 조금더 상세한 구조와 명칭들을 알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층 주택이지만 현재 거실의 경우 복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방수를 위하여 중층의 경우 슬라브와 이어진 부분에 단열재가 시공되어 있지않고 콘크리트만 300mm두께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심한 열교가 생겨 복층의 창문에 결로가 생길것이 의심되는데 이부분을 역전지붕을 하며 함께 단열을 할수 있는지 혹은 단열재 겹시공시에 단열재를 덮고 역전지붕을 시공하는 것이 옳은지 구조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단열재 추가시공과 역전지붕 모두 시공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시공을 할 계획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히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반인이 시공하여도 괜찮을까요? 질문거리와 생각이 많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적은거 같아 죄송합니다. 부모님과 가족이 살게 될 집인데, 집과 관련된 사이트나 검색하다가 발견한 협회의 가이드라인과 현재 지어지고 있는 집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 걱정됩니다. 협회를 발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비드법 100mm 벽체 외단열 일체 타설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겹시공으로 비드법과 압출법 중 더 올바른 자재가 무엇인지, 이때 겹시공 될 단열재의 두깨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2. 단열재 간의 접착시 쓰이는 제품의 명칭이나 추천해주시는 제품이 무엇인지 문의 드립니다.
3. 벽체의 마감을 벽돌 조적을 할 예정인데, 조적을 위한 앵커와 상관없이 단열재 고정을 위하여 접착제와 패스너를 둘다 사용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인가요? 혹은 접착제만으로 충분한가요?
4. 역전지붕을 시공하려 하는데 현재 기계미장 구배 후 배수로가 측면으로 뚫려 있습니다. 방수처리는 되어 있지 않구요. 슬라브에 수직 구멍을 뚫지 않고 측면 배수를 이용한 역전지붕의 구조와 사용되는 자재들의 명칭이 궁금합니다.(직접 시공하려 하다 보니 정확한 자재를 찾는것이 쉽지 않아 그렇습니다...)
5. 단층주택에 거실부분만이 복층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시공시 방수를 위한다며 슬라브와 연결되는 부위에 단열재를 부착하지않고 타설이 되어 하부의 200mm 는 콘크리트만이 300mm 두께의 벽체 입니다. 이부분을 단열재 겹시공시 단열재를 붙이고 역전지붕을 해야하는지 이런 중층구조일 경우 창호와 중층의 벽돌마감과 역전지붕이 만나는 부분의 시공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아래는 협회에서 찾아낸 이미지입니다. 구조에 쓰인 자재들의 명칭과 시공시 주의나 디테일들이 궁금하며, 일반인이 가능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아래는 현재 지붕 슬라브 모습입니다.
중층의 방수를 위하여 단열재를 시공하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중층의 하단부분, 슬라브와 연결되는 부분이 단열재가 시공되지 않고 300mm 두께의 콘크리트만 시공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중층의 하단부분, 슬라브와 연결되는 부분"의 창문은 어떤 종류의 창인가요?
현재 살라만더사의 82mm 시스템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살라만더가 아닌 다른 창으로 하게될 경우에도 시스템창호중에 선택할것이며, 중층의 경우 모두 고정창으로 채광창으로만 사용될 예정입니다.
1. 그림에 표현해 두었는데요.. 단열재 하부에, 단열재 없이 콘크리트로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콘크리트 높이를 알고 싶습니다.
2. 지붕 단열재 두께를 알려 주시어요.
단열재 하부에 단열재 없이 콘크리트만 있는 부분이 20cm 정도 입니다.(마지막 줄자 측정 사진) 방수를 위해 저리 시공되었다고 하는데 창틀결로가 걱정됩니다.
현재 지붕은 200mm 비드법 2종 단열재가 내단열로 일체타설되어 있습니다. (외단열 벽체는 같은 비드법 2종 100mm 입니다.) 내단열 시공에 역전지붕 시공을 더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외벽이 조적 마감이라고 하셨는데.. 역전 지붕에서 조적 마감이 미리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해결책이 난해하네요..
그림을 그리다가 막혀서.. 내일 다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질문하신 것만 미리 답변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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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드법 100mm 벽체 외단열 일체 타설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겹시공으로 비드법과 압출법 중 더 올바른 자재가 무엇인지, 이때 겹시공 될 단열재의 두깨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비드법단열재여야 합니다. 두께는 50mm 이상이면 됩니다.
2. 단열재 간의 접착시 쓰이는 제품의 명칭이나 추천해주시는 제품이 무엇인지 문의 드립니다.
▶ 폴리우레탄 접착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은 외단열용 접착몰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비용은 몰탈이 저렴하고, 편리함은 접착폼이 낫습니다.
3. 벽체의 마감을 벽돌 조적을 할 예정인데, 조적을 위한 앵커와 상관없이 단열재 고정을 위하여 접착제와 패스너를 둘다 사용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인가요? 혹은 접착제만으로 충분한가요?
▶ 단열재는 접착제 만으로도 됩니다.
4. 역전지붕을 시공하려 하는데 현재 기계미장 구배 후 배수로가 측면으로 뚫려 있습니다. 방수처리는 되어 있지 않구요. 슬라브에 수직 구멍을 뚫지 않고 측면 배수를 이용한 역전지붕의 구조와 사용되는 자재들의 명칭이 궁금합니다.(직접 시공하려 하다 보니 정확한 자재를 찾는것이 쉽지 않아 그렇습니다...)
▶ 일단 역전지붕의 단열재 상부 측에 구멍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그런 후, 지금의 구멍은 ...
방수를 하기 전에 30mm PVC 파이프를 넣고, 나머지는 몰탈로 채우시면 됩니다.
그 PVC 파이프는 올려 주신 공사 사진처럼 우수 선홈통과 연결을 해도 되고, 안해도 무방합니다.
5. 단층주택에 거실부분만이 복층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시공시 방수를 위한다며 슬라브와 연결되는 부위에 단열재를 부착하지않고 타설이 되어 하부의 200mm 는 콘크리트만이 300mm 두께의 벽체 입니다. 이부분을 단열재 겹시공시 단열재를 붙이고 역전지붕을 해야하는지 이런 중층구조일 경우 창호와 중층의 벽돌마감과 역전지붕이 만나는 부분의 시공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 이건.. ㅠㅠ..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구체적인 지역이 남부 어디세요?
가기는 어려워 보이니.. 도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벽돌 조적마감을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전면과 측면은 벽돌마감을 하고 집의 후면은 스타코와 같은 미장마감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현재 비드법 2종1호 100t 일체타설 상태이고 2종1호 50t를 추가 부착예정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미장마감이 들어갈 후면은 3호나 4호를 접착제로 붙이고 화스너 시공까지 한다면 미장마감이 가능한가요?
나머지 위에 사항은 내일 저녁까지 올려 드리겠습니다.
내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옥탑의 외벽도 미장마감으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벽돌로는 답이 잘 안나오네요. ㅠ
늦어서 죄송할 뿐이고, 해결되지 않는 곳이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
현재 일부 외단열이 일체타설 되어 있고, 창문턱과 외곽의 파라펫의 높이가 200mm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방수의 건전성과 단열의 건전성을 함께 확보해야 하는데...
우선 방수부터 정리하면...
방수의 건전성을 위해서는, 방수 끝단의 처리와 모서리의 처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방수층 위에 치장벽돌이 올라 타는 형식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열재를 전부 깔면 방수턱이 너무 낮아지게 되므로, 테두리를 따라서, 두번째 단열재는 생략을 하고, 빗물이 흘러가는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문제는 창호 부위 입니다.
여기의 높이도 200mm 밖에 되지 않기에.. 오랫동안 고민을 해보았으나,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림에는 해결될 것으로 적긴 했으나...)
원래 (구상한 것은 아닐테지만) 진행하려 했던 노출방수를 하시고, 배수구도 원래 계획대로 내시되, 장수층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두가지만 추가하는 것이 (전문가가 주변에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방수층의 모서리가 둔각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우레탄 도막방수의 표면에 모래를 뿌려서, 자외선으로 부터 최대한 보호를 하는 개념입니다.
모래는 우레탄방수의 상도처리를 할 때, 상도가 채 마르기 전에 뿌려주면 점착이 잘 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미 평지붕의 내단열재가 일체타설로 시공되어 있는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양단열 지붕이 되어 버립니다.
문제는 이 양단열 상태에서. 역전지붕 상부 단열재 내부 온도가 너무 낮아 지게 됨으로써, 겨울철 밤에 그 속의 수분이 동결되어 하자로 이어지는 문제를 피할 수 없다고 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양단열과 외단열의 각 층 예측 온도를 비교해 놓았습니다.
기존의 상황에 맞는 방식이 가장 나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옥탑의 창문 하부는 아래와 같이 하시어요.
창을 약 20mm 돌출 시킨 다음에, 하부 방수층의 보호를 위해 외부용 CRC 보드를 접착 폼으로 붙이는 개념입니다.
CRC 보드를 대기 전에 창틀과 구조체 사이는 전용 방수테잎이 붙던가, 아니면 우레탄실란트로 방수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